뉴스

Trending:


주유엔대사 "중러 '북핵 양비론' 정정해야…北 모든 대화 거부"

황준국 주유엔대사가 29일 서울 광화문 외교부 청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황준국 주유엔대사는 29일 중국과 러시아 등이 최근 몇 년 동안 유엔 회원국들에 북핵 '양비론'을 퍼트려 왔다며 "이런 잘못된 논리를 정정하고 국제 여론전에서 밀리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황 대사는 외교부 재외공관...


한미 해군·해병대, 2023 쌍룡훈련 상륙돌격 실시

해병대 제공 한미 해군·해병대는 29일 경북 포항 일대 해상과 공중에서 연합·합동 전력과 연합상륙작전을 수행했다. 결정적 행동 단계는 상륙작전의 핵심국면으로 김승겸 합참의장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폴 라캐머라 한미연합사령관, 이종호 해군참모총장, 안병석 한미연합사부사령관, 김계환 해병대사령관 등 군 주요직위자 및 국회의원,...


“매물 보러 가면 방금 팔렸다” “가계약됐다더니 열흘째 급매”

A씨는 유튜브 광고에서 지방에 있는 매물을 보고 전화 문의를 한 뒤 방문 약속을 잡았다. 방문 전날은 물론, 당일에도 매물이 있는지 재차 확인한 뒤 4시간을 이동해 도착했지만, 공인중개사는 이미 계약이 됐다면서 다른 매물을 권유했다. B씨는 포털 사이트에서 신축 빌라 전세 매물을 보고, 공인중개사에게 연락했다. 약속 장소에는 공인중개사와 분양팀장이 함께 나와 더 좋은 매물이 있다고 소개하며 해당 매물은 중개수수료가 없다고 강조했다. B씨는 계약을 하지 않았지만, 최근 언론 보도에 나온 전세사기 유형과 비슷하다는 점을 깨닫고 가슴을 쓸어내렸다. C씨는 온라인에서 대학가의 원룸 광고를 보고 전화 문의를 했다. 공인중개사는 해당 매물은 이미 가계약이 된 상태이니 다른 매물을 보러 방문하라고 권했다. 하지만 전화 문의 후 10일이 지난 시점에도 해당 매물은 ‘급매’라며 계속 광고하고 있었다....


버드나무 260그루 뜯겨나갔다…“전주시의 생태 참극”

전주천·삼천 무차별 벌목


'일본뇌염 매개모기 조심하세요'

일본뇌염을 매개하는 작은빨간집모기. 연합뉴스 광주광역시는 지난 23일 전국에 일본뇌염 주의보가 발령됨에 따라 일본뇌염 예방을 위한 모기물림 예방수칙 준수를 요청했다. 올해 일본뇌염 주의보는 지난 21~22일 제주과 부산지역에서 일본뇌염을 매개하는 작은빨간집 모기가 처음으로 확인돼 지난해에 비해 19일 빨리 발령됐다. 작은...


유연석, '저는 이만'

29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 키톤(Kiton) 청담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키톤 셀럽 포토콜 행사가 열렸다.배우 유연석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3.03.29 /[email protected]


인터뷰하는 고영준

(인천공항=뉴스1) 장수영 기자 = U-23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미드필더 고영준이 29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 뒤 취재진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23세 이하 축구대표팀은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도하컵에서 전승으로 우승을 차지 했다. 2023.3.29/뉴스1 [email protected] Copy...


현실판 GTA?…술 취해 택시 훔쳐 도주한 30대

술에 취해 택시기사를 때리고 택시까지 훔쳐 달아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강도상해 혐의로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8일 밤 9시쯤 서울 강남구에서 택시를 타고 가던 중 행선지 문제를 두고 택시기사 B씨와 말다툼을 벌였다. 화가 난 A씨는 B씨 뺨을 때리고 복부도 걷어찼다. 이에 B씨는 경찰에 신고하기 위해 택시에서 내려 근처 편의점으로 들어갔다. A씨는 B씨가 사라진 것을 확인하고는 운전대를 잡아 그대로 달아났다. A씨는 1㎞가량을 달린 뒤 차에서 내려 다른 택시를 타고 집으로 돌아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CCTV 확인 등을 통해 A씨를 용의자로 특정한 뒤 28일 소환해 조사했다. 경찰은 A씨에 대해 음주운전 혐의를 추가할지도 검토하고 있다. 손재호 기자 [email protected]


“李 휴가비도 대신 내줬다”…유동규 주장의 진실은?

유동규 "이재명 측 요구에 휴가비 대납" 유동규 "100만∼150만 원씩 최대 10회 대납" 유동규 "휴가·개인 일정 등 비용 요구" ※자세한 내용은 뉴스 TOP10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벡스코에 엑스포 유치 기원 '소망트리'

소망트리. 벡스코 제공 2030부산월드엑스포범시민유치위원회는 28일 세계박람회 부산 유치를 기원하는 소망트리 1호를 벡스코 야외광장에 설치했다고 밝혔다. 다음 주 국제박람회기구 현지 실사단 방문을 앞두고 엑스포 유치 열기에 힘을 보태기 위해서다. 소망트리는 지름 4m, 높이 3.5m 크기로 '세계인이 하나되는 박람회'라는...


산업부, 원전 생태계 완전 정상화…2조9천억 신한울 3·4호기 주기기 공급계약

(지디넷코리아=주문정 기자)산업부가 원전생태계 완전 정상화에 박차를 가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9일 신한울 3·4호기 주기기 계약을 체결과 함께 2조9천억원 규모 기자재 제작을 본격 시작하고 원전 중소·중견기업에 2천억원 규모 저금리 금융프로그램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한국수력원자력은 이날 두산에너빌리티와 원자로·증기발생기·터빈발전기 등 원전 주기기 계약을 체결했다. 산업부 관계자는 “과거 계약 최초 검토부터 최종 체결까지 30~37개월이 소요되던 것을 계약 검토인력을 대폭 확대하고 계약 조건·가격 협상 병행 추진 등을 통해 총 8개월로 획기적으로 단축해 위축된 생태계에 조속히 일감을 공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산업부는 이번 계약으로 원전 산업계에 10년간 약 2조9천억원에 이르는 대규모 일감이 공급되고 발주사인 한수원은 사업 초기 3년간 총 계약의 절반에 해당하는 약 1조4천억원을 집행해...


치열한 몸싸움 벌이는 마레이와 프림

29일 창원 체육관에서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창원 LG와 울산 현대모비스의 경기가 열렸다. 창원 LG 아셈 마레이가 울산 현대모비스 게이지 프림과 치열한 몸싸움을 하고 있다. 2023.03.29 / [email protected]


깨질 듯한 두통에 구토까지…방울토마토에 무슨 일이

최근 방울토마토를 먹은 뒤 구토 증세를 보이는 사례가 증가해 당국이 조사에 착수했다. 29일 연합뉴스와 다수의 온라인 커뮤니티에 의하면 최근 방울토마토를 먹고 구토를 하거나 입과 목에서 칼칼한 느낌이 계속된다는 사례가 잇따라 나타나고 있다. 방울토마토 섭취 후 구토·메스꺼움·칼칼함 등 느껴 특히 올해 2월~3월 사이에 포...


'2023 아시아 50대 레스토랑'에 선정된 韓 식당 4곳은 어디?

지난해 4위 '르 두', 1위 석권…2위는 日도쿄 '세잔'10위 내 日·태국 집중…韓서울은 15위 '모수'가 최고(서울=뉴스1) 정윤미 기자 = 올해 아시아 최고 고급 음식점에 태국 수도 방콕에 위치한 '르 두'(Le Du)가 28일(현지시간) 선정됐다. 미국 CNN방송에 따르면 이날 오후 싱가포르에서 '2023 아시아 ...


당정협의회, 발언하는 박대출

국민의힘 박대출 정책위의장이 2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전기·가스 요금 관련 당정협의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이메일 : [email protected]카카오톡 : @노컷뉴스사이트 : htt...


‘넥스트 전 기타리스트’ 임창수씨, 베트남서 오토바이 몰다 사망

고(故) 신해철씨와 함께 그룹 넥스트에서 활동했던 기타리스트 임창수씨가 베트남에서 오토바이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향년 54세. 29일 베트남 국영방송 VTV 등에 따르면 임씨는 지난 25일 오전 2시30분쯤 베트남 럼동성 달랏시에서 오토바이를 타고 달리다가 전봇대를 들이받았다. 사고를 목격한 현지 시민들이 임씨를 곧바로 병원으로 옮겼으나, 부상 정도가 심해 치료를 받던 중 숨진 것으로 전해졌다. 임씨가 타고 있던 오토바이는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심하게 일그러진 상태였으며, 현지 당국은 임씨가 전봇대에 부딪힌 뒤 도로에 떨어진 것으로 보고 있다. 당국은 고인의 가족에게 연락해 시신을 수습하는 등 절차를 진행 중이다. 고인은 고(故) 신해철이 이끈 그룹 넥스트가 1994년 발매한 2집 앨범 ‘더 리턴오브 넥스트 파트1: 더 비잉’에서 기타 연주를 맡았다. 해당 앨범은 ‘이중인격자’, ‘더...


청주지검 마약 사범 집중단속…17명 무더기 구속기소

청주지방검찰청 제공 청주지방검찰청이 지난해 2월부터 올해 3월까지 1년 동안 마약류 밀수 사범을 집중수사해 내·외국인 17명을 구속기소했다고 29일 밝혔다. 검찰은 이번 집중수사 기간 동안 30만 명이 동시 투약할 수 있는 필로폰 6.2㎏을 비롯해 야바 10만 정, MDMA(일명 엑스터시) 4700정 등 70억 원 상당의...


정진상 "CCTV 있어 뇌물 불가능"...검찰 "CCTV는 가짜" / YTN

유동규 "CCTV는 가짜…이재명의 대국민 사기극" ’428억 약정’ 의혹 두고도 양측 치열한 공방 이재명 더불어민주당의 최측근으로, 대장동 일당에게서 뇌물을 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정진상 전 정무조정실장의 정식 재판이 처음 열렸습니다. 정 전 실장 측은 당시 사무실엔 녹음까지 되는 CCTV가 있는데 어떻게 뇌물을 받겠느냐며 혐의를 부인했지만, 검찰은 그 CCTV는 가짜라고 반박하며 날 선 공방을 벌였습니다. 최민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대장동 일당과 유착해 뇌물 2억4천만 원을 받은 혐의로 구속기소 된 정진상 전 실장 측은 첫 정식 재판에서 모든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정 전 실장 측은 먼저 당시 성남시장실 구조상 뇌물을 받는 게 불가능했다고 강조했습니다. 정 전 실장 사무실은 시장실 앞 열린 공간에 있었고 뇌물을 막기 위해 소리까지 녹음되는 CCTV도 설치돼있었기 때문에 뇌물을 받을 수 없었다는 주장입니다. 그러자 검찰은 그 CCTV는 회로 연결도 안 된 '가짜' 모형이었다며, 비서실 직원들조차 이를 알고 민원인들 항의는 휴대전화로 녹화했다고 반박했습니다. 또 이 같은 정 전 실장 측 주장들은 이미 구속 전 피의자 심문 단계에서도 받아들여지지 않은 내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뇌물을 준 혐의로 함께 재판을 받는 유동규 전 본부장도 이재명 대표의 대국민 사기극이 드러났다며 검찰에 동조했습니다. [유동규 /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 : 시장님 (CCTV 때문에) 안 불편하시겠냐 물어본 적 있는데 정진상이 저거 안 된다, 작동 안 한다, 그렇게 말한 적도 있었습니다. 최소한 시장실에 있는 건 가짜고요.] 대장동 핵심 의혹으로 꼽히는 '428억 원 약정' 혐의에 대한 공방도 이어졌습니다. 정 전 실장 측은 검찰이 없는 지분을 특정 금액에 끼워 맞추다 보니 구속영장 청구서와 공소장에서도 그 수치가 다르다고 주장했습니다. 반면 검찰은 428억 원 산출 식까지 공개하며, 김만배 씨가 민간업자에게 자신의 지분 절반 이상은 이 대표 측 차명이라고 한 점을 재차 강조했습니다. 정 전 실장 측은 유 전 본부장에게 휴대전화를 버리라고 한 증거인멸 교사 혐의에 대해서도, 신변을 비관하는 말을 해 위로해줬을 뿐이라고 했지만 이를 듣던 유 전 본부장은 기가 차다는 듯 웃었고, 이어 변호인을 통해 휴대전화엔 불리한 증거들이 있었다는 상반된 ... (중략) YTN 최민기 ([email protected])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303291921037884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인사말 하는 오세훈 서울시장

(서울=뉴스1) 이동해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29일 오후 동작구 서울여성가족재단에서 열린 서울 디지털성범죄 안심지원센터 개관 1주년 기념 현장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3.3.29/뉴스1 [email protected]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양곡법엔 거부권, 간호법엔 함구…巨野독주에 與 이중잣대, 왜?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지난 2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뉴스1 더불어민주당이 밀어붙이고 있는 간호법 제정안(이하 간호법)에 대한 여당의 대응 방식이 양곡관리법 개정안과 확연하게 대비되고 있다. 간호법은 간호사의 역할과 업무를 기존 의료법에서 떼어내 새로 규정한 법안이다. 이를 통해 간호사 처우를 개선하고 전문성을 키울 수 있다는 게 간호업계의 주장이다. 간호법은 지난달 9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야당 주도로 본회의 직회부(直回附)가 결정됐다. 국민의힘 소속인 김도읍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의 심사 거부를 피하기 위한 조치였다. 이로써 이르면 30일 간호사법은 본회의 표결이 이뤄진다.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지난 23일 의원총회에서 “우리나라는 의료관계인들이 의료법 체계 안에 하나로 통합되어 있는데, 간호법만 별도로 떼 내면 다른...


교황 베네딕토 9세의 추악하고 불경스러웠던 삶

그는 교황 역사상 가장 논란이 많은 교황이다. 철저히 부패한 교황 베네딕토 9세는 교황청의 지도자가 되었을 때 겨우 10대를 넘겼다. 가톨릭 교회의 수장으로서의 역할에 전혀 적합하지 않던 베네딕토 9세는 그의 불명예스러운 행동과 그가 대표하는 교황청에 대한 완전한 무시로 빠르게 적들을 무너뜨렸다. 그렇게 그의 비열하고 불경스러운 행동에도 불구하고, 그는 전례 없는 세 번의 교황직을 계속 유지했다. 어떻게 이런 일이 일어날 수 있었고, 이 사람은 도대체 어떤 사람이었을까? 클릭을 통해 베네딕토 9세의 추악한 삶을 들여다보자.


8월 6일 새만금 세계잼버리에 K팝스타 뜬다

새만금 세계잼버리 부지. 새만금 잼버리 조직위원회 제공 전 세계 청소년 4만 3천명이 참여하는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에서 최정상급 K팝 스타의 공연이 펼쳐진다. 29일 전북도에 따르면 최근 새만금 세계잼버리 조직위원회에 '새만금 케이팝 페스티벌 공동 추진 의향서'를 전달했다. 전북도와 새만금개발청,...


위기의 부부들, ‘7주의 기적’ 경험하다

현 시대 부부들은 위기에 처해있다. 정서적 교류의 제한과 감정 억제 등 보수적인 환경 속에서 부부 관계에 어려움을 겪는 부부들이 늘어나고 있다. 녹록지 않은 상황 가운데 기존과 다른 새로운 방식으로 문제를 해결해나가는 프로그램이 있다. 부부 두 사람만이 주인공이 돼 주도적으로 부부 관계 회복을 도모하는 메리지코스 ‘7주의 기적’이 그것이다. 29일 통계청에 따르면 대한민국 부부들의 이혼 건수는 연간 10만건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과거에 비해 이혼 건수가 다소 줄어들고 있지만, 여전히 높은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는 평가다. 임영일 통계청 인구동향과장은 “혼인 건수가 지속적으로 감소했기 때문에 이혼 건수도 전반적으로 줄어들고 있는 것에 불과하다”고 진단했다. 이혼을 하지 않았더라도 부부의 절반 가까이가 1시간 이상 대화를 하지 않거나 성생활 부재를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위기의 부부 시대에...


1억5천만원 무인헬기 수장시키고도…제주해경 '쉬쉬'

서귀포해양경찰서. 고상현 기자 지난해 3월 제주 해양경찰 경비함정에 배치된 1억 원대 무인헬기가 훈련 도중 추락해 바닷속에 가라앉은 사실이 확인됐다. 고가의 장비가 1년 만에 바닷속으로 사라진 것이다. 29일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4일 오후 3시 20분쯤 서귀포시 이어도 남서쪽 142㎞ 해상에서 서귀포해경 소속 ...


내년부터 0세 부모급여 100만원으로

일·육아 병행 지원 및 돌봄·양육 부담 완화…尹정부 저출산 대책 난임휴가 연6일·유급 2일로 확대…24개월 미만 아동 본인부담률 0% 윤석열 대통령이 28일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제13회 국무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2023.3.28/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 (서울=뉴스1) 나연준 기자 = 윤석열 정부는 일과 육아를 병행하고 양육 부담을 완화해 결혼과 출산, 양육이 행복한 선택이 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한 밑그림을 공개했다. 대통령 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는 28일 오후 청와대 영빈관에서 대통령 주재로 2023년 제1차 회의를 개최, '저출산·고령사회 정책 추진방향 및 과제'를 발표했다. 이번 회의는 7년여 만에 대통령이 직접 주재했다. 회의에는 다양한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민간위원들과 복지부·기재부·교육부·고용부·여가부·국토부·행안부 등 관계부처 장관들이 참석해 저출산 대책을 논의했다. 김영미 부위원장은 구체적이고 명확한 목표를 설정하고 저출산 대응 정책의 범위를 재정립했다. 또한 형식적으로 이뤄지던 평가 관행에서 벗어나 제대로 된 정책평가 방식을 도입하고, 문제를 수정·보완할 수 있는 평가·환류 체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광범위한 영역에 걸쳐있던 저출산 관련 대책을 전면 재검토하고, 실효성과 관련도가 높은 핵심 정책 중심으로 선택과 집중에 나서기로 했다. 위원회는 △선택과 집중 △사각지대·격차 해소 △구조개혁과 인식제고 △정책 추진기반 강화 등 4대 추진 전략과 △돌봄과 교육 △일·육아병행 △주거 △양육비용 △건강 등 5대 핵심 과제를 제시했다. 위원회는 정책수요와 정책 연관성, 효과성, 체감도 등을 고려해 핵심 분야와 과제에 선택과 집중한다. 그 과정에서 사각지대 해소 및 서비스 격차 완화를 통해 보편적이고 높은 수준의 서비스 및 정책 지원을 확대할 방침이다. 나아가 사회구조 전반에 대한 개혁을 통해 공동체 가치 회복에 중점을 두고, 일-육아 병행지원제도 등 가족 양육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한 제도 개선과 사회적 공감대 확산을 추진한다. 더불어 관계부처 및 관련 위원회와의 협업구조와 정책환류 평가체계를 강화하는 등 정책 추진기반을 탄탄히 할 계획이다. 위원회는 돌봄과 교육 강화에 나선다. 아이돌봄서비스, 시간제보육확대(2027년까지 6만명 수준), 유보통합 시행과 늘봄학교의 전국 확대, 아동기본법 제정 추진 등을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정부는 일하는 부모들이 아이와 함께할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여러 방안을 추진한다. 일-육아 병행 지원제도 관련해 실태조사, 근로감독 확대 및 전담 신고센터 신설, 중소기업 활용 상 애로사항 해소, ESG 정보공시 등 실효성 강화 방안을 마련한다. 또한 경력 단절 없이 자녀를 돌볼 수 있도록 근로시간 단축 지원 대상·기간·급여 확대 및 육아기 재택근무 지원을 위한 법적근거 마련도 검토한다. 나아가 부모 육아휴직 맞돌봄(3+3) 확산과 인센티브 확대, 배우자 출산휴가 지원, 대체인력지원 서비스 강화 등도 진행할 방침이다. 정부는 신혼부부·양육가구 대상으로 주택공급과 자금지원으로 내집 마련 부담을 덜어주는 등 아이 키우기 좋은 주거환경 조성에도 나선다. 이를 위해 청년, 신혼부부 대상 공공분양(뉴:홈) 등 주거공급(2027년까지 공공분양 15.5만호, 공공임대 10만호, 민간분양 17.5만호 등 총 43만호 공급)을 확대한다. 더불어 자녀 수에 따라 공공주택 입주요건 완화(출산 자녀 1인당 10%p, 최대 20%p까지 소득·자산요건 완화), 넓은 면적 제공 등 자녀양육 가구 대상 주거지원도 확대할 방침히다. 신혼부부의 구입·전세자금 대출시 소득요건을 확대한다. 또한 현금성 지원제도도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한다. 만 0~1세 아동에게는 부모급여를 지급해 출산과 양육의 초기 부담을 대폭 완화한다. 24년까지 만0세 아동에게는 현재 월 7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만1세 아동에게는 월 35만원에서 50만원으로 부모급여를 늘려갈 계획이다. 이외에도 현재 환급형 세액공제 형태로 운영 중인 자녀장려금(CTC) 지급액 및 지급기준 개선을 검토하고, 기업의 양육관련 지원금에 대한 세제지원 강화 등도 마련할 방침이다. 정부는 아이를 원하는 난임부부 지원 확대하고 임신전후 및 생애 초기 건강을 위한 의료비 부담도 줄여갈 방침이다. 이를 위해 임신을 준비하는 남녀의 사전건강관리사업을 신설해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또 난임시술비 소득기준 완화, 난임휴가 확대(연 3일·1일 유급→6일·2일 유급) 등도 검토한다. 생후 24개월 미만 아동의 입원 진료시 본인 부담률을 현행 5%에서 0%로 개선하는 등 소득수준에 관계없이 생후 2년까지 미숙아 및 선천성 이상아의 의료비도 지원할 방침이다. 또한 소아진료 인력 부족 등 해소를 위한 소아의료체계 강화도 추진한다.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는 "이번 회의는 분야별 핵심 추진 대책의 방향성 제시에 중점을 두었으며, 분야별 세부 계획 및 추가 과제는 구체화·고도화 작업을 거쳐 향후 위원회와 관계부처 합동으로 수립해 순차적으로 발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나연준 기자 ([email protected])


4000년 전 DNA 복제해 만든 '매머드 고기' 나왔다

호주의 한 배양육 기업이 '매머드'의 세포를 복제해 미트볼(고기완자)을 만들어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 기업은 인공 배양육의 이점을 알리고자 이런 이색 이벤트를 준비한 것으로 전해졌다. 미 CNN 방송 등 외신에 따르면 호주 배양육 스타트업 '바우'는 28일(현지시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과학 전시관에 '매머드 미트...


이스라엘서 6천년전 대형 낚싯바늘 발굴…상어잡이용 추정

(카이로=연합뉴스) 김상훈 특파원 = 이스라엘 남부 지중해 해변 도시 아슈켈론의 유적지에서 6천년 전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되는 대형 낚싯바늘이 발굴됐다고 이스라엘 문화재청(IAA)이 29일(현지시간) 밝혔다. 구리로 만들어진 이 낚싯바늘은 길이가 6.5㎝로 상어와 같은 대형 어류를 잡는 데 사용됐을 것으로 IAA는 추정...


결손가정 자녀들의 '보금자리'

비전명성교회의 주일예배 모습 [앵 커] 각 지역의 선한 사역을 소개하는 우리동네, 우리교회. 70번째 순서로 교회 건물 월세도 내지 못한 상황에도 불구하고 결손가정 자녀들을 10여년동안 섬기고 있는 비전명성교회(백석)를 만나본다. 서울 구로구 고척동 한 건물 3층에 자리한 대한예수교장로회 비전명성교회. 5,6명의 성도들과...


광주천·영산강에서 봄꽃 즐기세요

광주천 봄꽃. 광주광역시 제공 광주시는 코로나19 등으로 지친 시민들이 조금이나마 여유를 찾고 힐링할 수 있도록 다양한 봄꽃단지를 조성했다. 또 친수공원과 산책로 등의 환경정비와 시설을 점검했다. 광주천은 '시민참여형 광주천 가꾸기'에 참여하는 62개 기관·단체에서 시민들이 산책하며 다양한 색채와 꽃내음을 즐길 수 있도록...


닭고기·대파·무 수입에 무관세 적용

스마트이미지 제공 정부가 최근 가격이 높아진 7개 농축수산물 품목 수입에 오는 5월부터 관세율을 대폭 인하해 적용하기로 했다. 29일 열린 '비상경제민생대책회의'에서 서민경제 지원 방안의 일환으로 결정된 내용이다. 먹거리 물가 부담을 줄이고 농어가 등의 생산 비용을 낮춘다는 취지다. 먼저, 닭고기와 대파, 무 수입에는 오...


경찰, 충주시의원 여성 성희롱 발언 혐의 입건

충주경찰서 제공 충북 충주시의회 의원이 여성에게 성희롱 발언을 한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다. 충주경찰서는 충주시의회 A의원을 강제추행 등의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A의원은 지난 22일 밤 충주시내 모처에서 지인을 통해 알게 된 B(여)씨에게 복장과 관련한 부적절한 말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


BPA, 3년 만에 中 항만과 교류협력 재개

부산항이 3년 만에 중국 항만과 교류협력 재개에 나섰다. 부산항만공사(BPA)는 지난 28일 중국 저장성해항그룹의 마오지엔홍 회장 일행이 부산항만공사를 방문해 상호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29일 밝혔다. 마오지엔홍 회장은 톤(t) 기준 세계 최대물동량 처리 항만인 닝보저우산항만그룹 회장을 역임했다. 현재는 닝보저우산항을 포함한 저장성 내 모든 항만을 관리하는 저장성해항그룹의 회장을 맡고 있다. 닝보저우산 항만은 2022년 총물동량 12억5000만t을 기록해 t 기준으로 14년 연속 세계 1위 총물동량 항만의 지위를 공고히 하고 있다. 컨테이너 물동량 또한 3335만TEU를 기록하며 세계 3위의 컨테이너 항만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번 방문은 코로나 완화 이후 약 3년 만에 재개된 중국 항만그룹 기관장의 부산항 방문으로, 두 항만 간의 협력 강화


만취해 택시기사 때리고 차 빼앗아 1㎞ 도주

경찰, 30대 강도상해 혐의 입건 (서울=연합뉴스) 오보람 기자 = 서울 수서경찰서는 술에 취해 택시 기사를 폭행하고 차를 훔쳐 달아난 혐의(강도상해)로 30대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8일 오후 9시께 서울 강남구에서 택시를 잡아타고 가던 중 행선지 문제로 기사와 말다툼...


동거녀 살해·동거녀 딸 위협 후 자해한 60대 구속기소

말다툼하다 동거녀를 살해하고 그녀의 딸에게도 흉기를 휘두르며 위협한 60대가 구속기소 됐다. 경남 창원지방검찰청 형사2부는 살인 및 특수협박 등의 혐의로 60대 A 씨를 구속기소 했다고 29일 밝혔다. 창원지검에 따르면 A 씨는 지난 2월 27일 오후 5시 25분께 창원시 의창구의 한 빌라에서 40대 동거녀 B 씨를 흉기...


치유를 향한 제주4·3 평화로드

4.3의 역사적 의미를 담은 제주마을산책 중문동. 제주관광공사 제공 제주 4·3의 역사적 의미를 담은 마을여행 콘텐츠가 제작됐다. 제주관광공사는 제주 4·3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며 걷는 테마 도보여행인 '치유를 향한 평화로드, 중문동 4·3 길을 걷다'를 제주도 공식 관광정보 포털인 비짓제주에 소개했다고 29일 밝혔다....


라온피플, 폐배터리 사업 등 AI 2차전지 관련 신사업 발표

[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AI 전문기업 라온피플(대표 이석중)이 AI 플랫폼 기업으로 확장하고 AI 기반의 2차전지 검사 및 폐배터리 사업 등 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주주총회에서 밝혔다. 라온피플은 29일 본사대회의실에서 13기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김영춘 전 국회사무총장과 최수현 전 금융감독원장을 각각 사외이사와...


귀국하는 황선홍 감독

(인천공항=뉴스1) 장수영 기자 = 황선홍 U-23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29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하고 있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23세 이하 축구대표팀은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도하컵에서 전승으로 우승을 차지 했다. 2023.3.29/뉴스1 [email protected] Copyright ⓒ 뉴스1. All...


"방울토마토 먹고 계속 구토"..최근 피해 사례 잇따라, 원인은?

[파이낸셜뉴스] 최근 방울토마토를 먹고 나서 구토 증세를 호소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어 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최근 한 온라인커뮤니티에는 '방울토마토를 먹고 구토 증세가 심했다'는 글이 올라왔다. 글 작성자 A씨는 "며칠 전 동네 청과물점에서 방울토마토를 사서 먹는데 계속 씁쓸한 맛이 났지만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14개 정도를 먹었다"라며 "이후 10여분 가량 시간이 지난 후 메스껍기 시작하더니 구토가 계속 발생했다"라고 밝혔다. A씨는 병원에 갈까 고민하다 119구급대에 연락했더니 금식하고 1시간 정도 상태를 지켜본 후 나아지지 않으면 병원 응급실에 가라는 답변을 들었다. 그는 "다행히 시간이 지나면서 구토가 멈추고 속도 괜찮아졌지만, 평생을 먹어온 토마토에 완전히 배신당한 기분이 들었다&quo


공사현장 돌며 1억3000만원 갈취 혐의 노조 간부 구속

대구 서부경찰서는 전문건설사들로부터 1억3000만원 상당의 금품을 갈취한 혐의(공갈)로 노조 집행부 A씨를 구속했다고 29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2021년 1월부터 1년 6개월 동안 대구·경북 일대 16개 아파트 공사 현장에서 11개 전문건설업체를 상대로 공사를 방해하는 등의 수법으로 노조전임비와 발전기금 등을 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노조원 채용을 강요한 혐의도 받고 있다.경찰은 수사를 통해 추가 피해업체들이 더 있는지 여부 등을 확인할 방침이다.대구=최일영 기자 [email protected]


부산시, 대중교통 요금 월 4만5천원 초과하면 환급

대중교통 혁신안 마련…하반기부터 어린이 대중교통 요금 무료 (부산=연합뉴스) 민영규 기자 = 부산에서는 올해 하반기부터 월 대중교통 요금이 4만5천원을 초과하는 금액을 환급해주는 파격적인 제도가 도입된다. 또 어린이 대중교통 요금이 무료화될 전망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29일 부산시청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이 같은 내용을 ...


3월 광주전남 소비심리 '찬바람'…10개월째 기준치 이하

연합뉴스 광주전남 소비자심리지수가 10개월째 기준치를 밑돌면서 개선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의 '2023년 3월 광주전남지역 소비자동향조사'에 따르면 소비자들의 경제상황에 대한 심리를 종합적으로 보여주는 3월 광주전남의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85.6으로 전월 대비 0.3포인트 하락했다. 광주...


[부고]이완복(CBS 마케팅사업본부장)씨 빙모상

▲권정자씨 별세, 허경희, 허웅(인선모터스 본부장), 허곤(대구곤충농장 대표)씨 모친상, 이완복 (CBS 마케팅사업본부장)씨 빙모상= 28일 오후 11시 경북 칠곡농협연합 장례식장 302호. 발인 31일 오전 5시 장지 경북 성주 남양공원묘원 ☎ 054-976-9988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


尹대통령, 김성한 사의 수용…후임에 조태용 주미대사

[파이낸셜뉴스] 김성한 대통령실 국가안보실장이 결국 자진 사퇴했다. 내달 윤석열 대통령의 미국 국빈 방문을 앞두고 대통령실 내부 외교·안보 수장이 자리를 떠난 것으로 이례적으로 평가된다. 김 실장의 후임으로는 조태용 주미대사가 내정됐다. 29일 김 실장은 출입기자들에게 보낸 공지를 통해 "저는 오늘부로 국가안보실장 직에서 물러나고자 한다"며 "저로 인한 논란이 더 이상 외교와 국정운영에 부담이 되지 않았으면 한다"고 밝혔다. 앞서 외교부 출신인 김일범 대통령실 의전비서관이 자진 사퇴했고, 이문희 외교비서관이 교체되면서 김 실장의 거취도 도마에 올랐다. 두 비서관의 교체는 윤 대통령의 방미 일정과 의제 조율 과정에서 미국 측의 공문을 비롯한 요청을 누락한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강용석 무고 교사 재판에 ‘도도맘’ 김미나씨 증인 출석

무고 교사(敎唆) 혐의로 기소된 강용석 변호사 재판에 블로거 ‘도도맘’으로 알려진 김미나씨가 증인으로 출석할 예정이다. 김씨는 과거 강 변호사와 불륜 관계라는 루머에 휘말렸던 인물이다. 29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18단독 이준구 판사는 이날 강 변호사의 무고 교사 혐의 사건 3차 공판기일을 열었다. 이날 재판...


고흥군 저소득층 주택 수선 유지 급여

고흥군청. 고영호 기자 고흥군이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 주택을 대상으로 수선 유지 급여 사업을 추진한다. 소득 인정액과 주택의 노후도 등을 고려해 대보수와 중보수, 경보수로 보수범위를 차등 지원한다. 올해 사업비는 전년보다 2억 원이 증액된 14억 원이다. 사업 대상자는 29가구가 증가된 203가...


피지에서 규모 5.7 강진 발생 -EMSC

(서울=뉴스1) 이유진 기자 = 남태평양의 섬나라 피지에서 29일(현지시간) 규모 5.7 강진이 발생했다고 유럽지중해지진센터(EMSC)를 인용해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은 이날 발생한 지진의 규모를 4.8로 파악했다. USGS에 따르면 이날 지진의 진앙은 남경 17.91도 서경 178.61도로 파...


7월부터 코로나로 쉬려면 연차 써야하나…의무격리→권고

일상회복 2단계 땐 일하거나 연차 내고 쉬어야 할 수도질병청 "1단계까진 의무, 관련부처 대책 추진할 것"(서울=뉴스1) 음상준 보건의료전문기자 강승지 기자 = 오는 7월 일상회복 2단계 조치를 시행하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걸린 직장인은 연차를 사용해 쉬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코로나19 확진자의 의...


"오토바이도 걸려"… 단속 카메라 지나도 찍히는 ‘후면 단속’

경찰이 다음달부터 서울 내 교통법규 위반 차량의 후면번호판을 촬영해 과태료를 부과하는 단속을 본격 실시한다. 서울경찰청은 29일 후면무인교통단속장비를 확대 설치하고 내달 1일부터 교통법규 위반 시 과태료를 부과한다고 밝혔다. 이 장비가 설치되면 전면에서 속도나 신호 위반을 단속하는 카메라를 통과한 위반차량도 뒷번호판을 촬영해 단속할 수 있게 된다. 경찰은 지난해 11월23일 서울 중랑구 상봉지하차도에 후면무인교통단속장비를 시범 설치하고 위반행위 적발 시 경고장을 발부하는 계도기간을 이번달까지 운용했다. 경찰은 올해 안으로 서울 시내 5개 지점에 후면무인교통단속장비를 추가로 설치하고 추후 설치 장소를 확대할 방침이다. 후면무인교통단속장비는 추적용 카메라로, 영상분석 기술을 이용해 통행 차량의 위반 여부를 감지하고 위반 차량의 뒷번호판을 자동 촬영한다. 특히 승합차·승용차뿐 아니라 번호판이...


"차가 비틀비틀" 시민 신고로 적발된 음주운전 경찰관

술에 취한 채 운전대를 잡은 현직 경찰관이 시민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에 의해 붙잡혔다. 광주 남부경찰서는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등 혐의로 광주 광산경찰서 소속 A경위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29일 밝혔다. A경위는 휴무 날이었던 전날 밤 10시께 광주광역시 남구 진월동 한 도로에서 음주 운전을 하며 연석을 들이받는 사고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