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Trending:


급매매·급전세·급월세 세상

(서울=뉴스1) 박정호 기자 = 29일 오후 서울 송파구 한 아파트 단지 상가 공인중개사 사무실 창문에 아파트 급매물과 상가 임대 등 현황이 붙어 있다. KB부동산의 3월 시계열 자료를 보면 서울 아파트 평균매매가격은 12억972만 원으로 지난달 12억2482만 원보다 감소하고, 중위가격도 9억7500만 원으로 더 내려 ...


인천공항 개항 22주년 기념식

(인천공항=뉴스1) 장수영 기자 = 김경욱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왼쪽 세번째)이 29일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밀레니엄홀에서 열린 인천공항 개항 22주년 기념식에서 강동석 초대 사장(왼쪽 네번째) 등 참석 내빈들과 함께 축하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2023.3.29/뉴스1 [email protected] Copyright ⓒ ...


150만명에게 1천원짜리 아침밥 제공... 예산 2배로 확대

예산 15억8800만원으로 2배 이상 늘어 4월 중 신규 사업 학교 선정 계획 고려대학교 학생들이 서울 성북구 안암로 고려대 학생회관 내 식당에서 판매하는 ‘천원의 아침밥’을 자율배식하고 있다. 2023.3.20/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세종=뉴스1) 임용우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천원의 아침밥' 예산을 2배 이상 확대해 150만명의 학생이 수혜를 누릴 수 있게 됐다고 29일 밝혔다. '천원의 아침밥' 사업은 식비 부담으로 인해 아침을 결식하던 대학생들을 위한 것으로 학생이 1000원, 정부가 1000원을 각각 부담하고, 차액은 학교에서 지원한다. 2021년 기준 20대 아침 결식률은 53.0%로 2012년(43.3%)보다 9.7%포인트(p) 올랐다. 2016년부터 20대 아침 결식률이 50%를 상회하고 있다. 대학생들이 대거 포함된 20대가 아침을 거르는 것은 식비에 대한 부담이 한 요인으로 파악된다. 농식품부는 올해 7억7800만원을 투입해 41개교, 69만명의 대학생을 지원할 계획이었다. 시행 직후 각 대학들과 학생들로부터 추가 선정 요구가 잇따르자 농식품부는 예산 확대를 결정됐다. 농식품부는 예산을 15억8800만원으로 늘리고, 지원 인원을 150만명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다음달 중 신규 참여 대학을 모집 공고하고, 선정 절차를 완료할 계획이다. 기존에 선정된 41개 학교는 지원 학생 수 확대를 희망할 경우 이를 수용할 방침이다. 농식품부는 사업 관리·홍보도 강화한다. 부실 식단을 방지하고자 대학별 식단 구성 현장점검, 학교·학생 간담회 개최 및 설문조사 등 현장 밀착형 관리에 나선다. 전한영 농식품부 식량정책관은 "최근 고물가 등 영향으로 인한 대학생의 식비 부담을 낮춰 청년 세대의 고충을 보듬고, 사회진출을 지원·격려하기 위한 정부 노력의 일환"이라며 "미래 세대의 쌀 소비를 늘려 쌀 수급 균형 유지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말했다. 임용우 기자 ([email protected])


정진상 "CCTV있는 사무실서 뇌물불가"… 檢 "가짜CCTV"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최측근 정진상 전 대표실 정무조정실장 측이 위례·대장동 개발 특혜 혐의 재판에서 "공소사실 전체를 무죄로 본다"고 주장했다. 29일 정 전 실장의 변호인은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3부(재판장 조병구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특정범죄가중법상 뇌물 등 사건 첫 공판에서 "정 전 실장은 유동규 전 성남도...


인사말 하는 오세훈 서울시장

(서울=뉴스1) 이동해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29일 오후 동작구 서울여성가족재단에서 열린 서울 디지털성범죄 안심지원센터 개관 1주년 기념 현장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3.3.29/뉴스1 [email protected]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오빛나라의 법률칼럼] 전세 사기 당했다면?- (2)임대차보증금반환청구소송

전세 사기를 당했다면 어떻게 대응하여야 할까. 지난번 (1) 형사고소편에 이어 두 번째 시리즈를 이어간다. 임차인이 임대차계약이 종료됐는데 임대인으로부터 임대차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한 경우, 민사상 임대차보증금을 돌려받기 위해서는 법적으로 어떠한 절차를 취해야 할까. 임대차 관련 사건들은 임대인과 임차인들의 사정들이 저마다 다르고 사실관계가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정답은 없지만, 통상적인 경우를 전제로 기술해본다. 임차인은 임대인으로부터 임대차보증금을 반환받지 못한 경우에 임대인을 직접 만나거나 휴대폰 전화나 문자 등 개인적인 연락 수단을 이용해 공인중개사나 임대인에게 임대차보증금을 돌려달라고 독촉한다. 이 경우, 독촉 방법으로 일반적인 통신망을 이용하는 것에 더하여 우체국을 통해 '내용증명'으로 독촉하는 것을 적극적으로 고려해볼 만하다. 우체국 내용증명은 누가 언제 누구에게 어떤 내용의 문서를...


김민경 "절친 오나미 신혼여행까지 동행해"…왜

'옥탑방의 문제아들' 29일 방송(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코미디언 김민경이 절친 오나미의 신혼여행까지 동행했다고 밝혔다. 29일 오후 8시30분 방송되는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김민경과 오나미가 출연해 MC들과 퀴즈를 풀면서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진다. 최근 녹화에서 김민경은 절친 오나미의 신...


그룹 '넥스트' 기타리스트 임창수씨, 베트남서 오토바이 사고사

고(故) 신해철과 함께 그룹 넥스트에서 활동했던 기타리스트 임창수씨가 베트남에서 오토바이 사고로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향년 54세. 29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고인은 지난 25일 오전 2시30분께 베트남 럼동성 달랏시에서 오토바이를 타고 달리다가 전봇대를 들이받았고,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 고인은 신해철이 이끈 그...


구호 외치는 수요시위

(서울=뉴스1) 송원영 기자 = 29일 오후 서울 종로구 옛 주한일본대사관 인근에서 열린 제1589차 일본군 성노예제 문제 해결을 위한 수요시위에서 참석자들이 일본 정부의 공식 사죄 및 법적 배상을 촉구하는 손피켓을 들고 있다. 2023.3.29/뉴스1 [email protected] Copyright ⓒ 뉴스1. All ri...


가까이 갈 수 없는 소녀상

(서울=뉴스1) 송원영 기자 = 29일 오후 서울 종로구 옛 주한일본대사관 인근 평화의 소녀상 주변에 경찰의 폴리스라인으로 통제되고 있다. 2023.3.29/뉴스1 [email protected]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포괄임금제 고쳐 공짜야근 방지"...與, '69시간 논란' 정면돌파

여당이 윤석열 정부의 근로시간 개편안 추진 과정에서 불거진 69시간 관련 논란을 돌파하기 위해 '포괄임금제'(포괄연봉제) 폐지 등 관련 제도 개선에 집중키로 방침을 정했다. 29일 머니투데이 the300의 취재 결과 국민의힘은 이번주 비공개 당정협의를 열고 포괄임금제 개편 등의 대책을 논의키로 했다. '포괄임금제'는 근로계약 체결 시 법정기준 노동시간을 초과한 연장, 야간근로 등이 예정돼 있는 경우 계산 편의를 위해 노사 합의를 바탕으로 연장·야간·휴일수당을 미리 정해 매월 급여와 함께 지급하는 임금 산정 방식이다. 다만 근로기준법상 등 법 제도가 아닌 '판례'에 의해 형성된 계약 방식이다. 원칙적으로 사용자는 근로자가 실제 일한 시간에 따라 연장·야간·휴일근로 등 시간외 근로에 상응하는 법정수당을 산정·지급해야 하지만 현장에서는 공짜 야근을 시키는 수단으로 악용되고 있다는 평가다. 최근...


“BTS RM 실물 봤다” 자랑하던 코레일 직원, 결국 해임 처분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리더 RM의 승차권 정보를 3년간 무단 열람했다가 적발된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직원이 결국 해임 처분됐다. 29일 코레일에 따르면 코레일은 최근 ‘품위유지의무 위반’으로 징계위원회에 넘겨진 직원 A씨에 대해 해임을 의결했다. 코레일은 앞서 A씨가 “RM의 예약 내역을 확인해 실물을 보고 왔다”, “친구가 근처 좌석을 끊을 수 있게 알려줬다” 등의 이야기를 했다는 다른 직원의 제보에 따라 감사를 실시한 바 있다. 정보기술 개발 업무를 맡고 있는 A씨는 2019년부터 3년에 걸쳐 RM의 승차권 정보·주소·휴대전화 번호 등 개인정보를 18차례 열람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방탄소년단 팬으로 단순한 호기심에 정보를 조회했다면서 잘못을 반성한다고 소명했다. 코레일은 A씨를 직위해제하고 징계 절차를 밟았다. 코레일 측은 “해당 직원이 개인정보를 무단 조회했지만, 외부 유출...


만취해 택시기사 때리고 차 빼앗아 1㎞ 도주

경찰, 30대 강도상해 혐의 입건 (서울=연합뉴스) 오보람 기자 = 서울 수서경찰서는 술에 취해 택시 기사를 폭행하고 차를 훔쳐 달아난 혐의(강도상해)로 30대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8일 오후 9시께 서울 강남구에서 택시를 잡아타고 가던 중 행선지 문제로 기사와 말다툼...


변호사 사칭해 6700여만원 가로챈 40대 구속기소

변호사를 사칭해 로비해주겠다고 속여 6700여만 원을 가로챈 40대가 구속돼 재판에 넘겨졌다. 제주지방검찰청은 변호사법 위반 등의 A(40대)씨를 구속기소 했다고 29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020년 9월부터 12월까지 피해자 B씨와 B씨 가족으로부터 6700여만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는다. 조사 결과 A씨는 피해자들에게 '판·검사를 로비해주겠다'며 금품을 수수하는가 하면, 구속 상태에 있던 피해자의 통장에서 현금을 인출해 가로챈 것으로 나타났다. 당초 이 사건을 수사한 경찰은 변호사법 위반 혐의와 관련해 불송치 결론을 내렸다. 하지만 고소인의 이의신청으로 사건은 검찰에 넘어갔다. 검찰은 계촤추적과 주거지 압수수색 등 보완수사를 통해 경찰에서 확인하지 못한 거래 관계를 규명하고 추가 증거를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검찰 관계자는 "피해자 조차 알지 못하


“몸 사진을 왜 보내”… 10살 딸 혼내다 홧김에 불 지른 아빠

초등학생 딸이 모르는 성인에게 신체 사진을 찍어 보낸 사실을 알고 혼을 내다 홧김에 불을 지른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29일 서울 강서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은 전날 아동학대, 현주건조물방화미수, 재물손괴 등 혐의로 남성 A(55)씨를 체포했다. A씨는 전날 오후 10시19분쯤 강서구 마곡동 한 아파트에서 초등학생 ...


중견주택업체, 4월 전국서 4885가구 분양

다음달 중견주택업체들이 전국에 총 4885가구를 공급한다. 대한주택건설협회는 회원사를 대상으로 4월 주택 분양계획을 조사한 결과 내달 11개사가 11개 사업장에서 총 4885가구를 공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전년동월(3252가구) 대비 1633가구 증가한 수치다. 중견주택업체들의 분양 물량은 ▲1월 1986가구 ▲2...


타쿠토, '나 지금 떨려'

29일 오후 서울 상암 CJ ENM센터에서 Mnet '보이즈 플래닛' 28인 생존자 신고식이 열렸다.타쿠토가 질문에 답을 하며 수줍은 미소를 짓고 있다. 2023.03.29 /[email protected]


[부고]이완복(CBS 마케팅사업본부장)씨 빙모상

▲권정자씨 별세, 허경희, 허웅(인선모터스 본부장), 허곤(대구곤충농장 대표)씨 모친상, 이완복 (CBS 마케팅사업본부장)씨 빙모상= 28일 오후 11시 경북 칠곡농협연합 장례식장 302호. 발인 31일 오전 5시 장지 경북 성주 남양공원묘원 ☎ 054-976-9988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


현실판 GTA?…술 취해 택시 훔쳐 도주한 30대

술에 취해 택시기사를 때리고 택시까지 훔쳐 달아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강도상해 혐의로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8일 밤 9시쯤 서울 강남구에서 택시를 타고 가던 중 행선지 문제를 두고 택시기사 B씨와 말다툼을 벌였다. 화가 난 A씨는 B씨 뺨을 때리고 복부도 걷어찼다. 이에 B씨는 경찰에 신고하기 위해 택시에서 내려 근처 편의점으로 들어갔다. A씨는 B씨가 사라진 것을 확인하고는 운전대를 잡아 그대로 달아났다. A씨는 1㎞가량을 달린 뒤 차에서 내려 다른 택시를 타고 집으로 돌아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CCTV 확인 등을 통해 A씨를 용의자로 특정한 뒤 28일 소환해 조사했다. 경찰은 A씨에 대해 음주운전 혐의를 추가할지도 검토하고 있다. 손재호 기자 [email protected]


무주 무풍면 야산서 불…80대 여성 전신화상

29일 오후 3시 26분께 전북 무주군 무풍면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화재를 진화하려던 A(84·여)씨가 전신에 화상을 입고 소방헬기를 통해 충북 청주의 한 화상전문병원으로 이송됐다. 현재 주불은 진화됐으며 잔불을 정리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논두렁 소각 중 불씨가 튀어 산불로 번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김건희 여사 논문 표절 심사만 14개월째…숙명여대 졸업생·재학생들 “이해할 수 없어”

숙대 측 지난 15일 본조사 기간 연장 공문 “비밀 준수 조항 따라 사유 공개 어렵다” 동문회·재학생 모임 단체 행동 나서기로 김건희 여사가 지난 7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튀르키예 지진 피해 현장에서 긴급 구호 활동을 벌인 구조견을 격려하고 있다. 대통령실제공 숙명여대 졸업생과 재학생들이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석사논문 표절심사를 진행 중인 학교 측에 독립적인 심사와 조속한 결론을 촉구하는 단체 행동에 나서기로 했다. 숙명여대 민주동문회와 ‘파란불꽃:민주사회를 추구하는 재학생 모임’은 오는 30일부터 김 여사 논문 표절 심사와 관련한 현수막 홍보전을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들은 표절 심사의 독립성·공정성과 조속한 처리를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들은 “심사 기한 연장은 그 기한이 정해져있지 않아 발표날만을 하염없이 기다리고 있어야 하는 상황”이라며 “연구윤리진실성위원회...


“나한테 시집 와” 40대 상사 고백에 혼쭐… 20대女 “회사 그만둬야 되나?”

40대 후반 상사로부터 고백을 받았다는 20대 여성이 회사를 그만둬야 하냐고 물어 누리꾼의 눈길을 끌었다. 27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회사 차장이 제 도시락 반찬 보고는 자기한테 시집오라고 한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 A씨는 “회사에서 매일 점심, 커피 사 먹기엔 지출이 너무 커서 도시락을 싸서 다닌다. 처음엔 탕비실에서 혼자 먹다가 다른 분들도 반찬 2~3개씩 싸 오기 시작해 같이 먹게 됐다”고 적었다. 이어 “대표님이 기특하다며 필요한 거 있으면 말하라고 해서 밥솥이랑 쌀 지원을 부탁했더니 사주셨다”며 “밥솥 요청한 죄로 밥은 제가 짓게 됐다. 주말에 마른반찬 몇 가지 몰아서 하고 아침에 메인 반찬 하나 만들어 출근하자마자 탕비실에 가서 쌀 씻어 예약 걸어둔다”고 설명했다. 그런데 밥을 짓기 시작한지 두 달쯤 지났을 무렵 40대 후반 남자 차장이 A씨에게 관심을 보이기...


원희룡 "불법하도급, 분양대금 탈취하는 심각 범죄"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29일 경기도 의왕시에 위치한 한국토지주택공사(LH) 신혼희망타운 건설현장을 찾아 전자카드제 기반의 전자적 대금지급시스템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 전자카드제는 건설근로자의 출퇴근을 실시간으로 기록·관리하는 시스템이다. 대금지급시스템은 건설근로자 임금 등 공사대금을 전자적으로 자동 지급한다. 두 시스템을 연계하면 투명한 고용 관계 파악, 근무일수에 따른 임금 자동 지급, 교차검증을 통한 불법하도급 의심사례 적발 등이 가능하다. 원 장관은 최근 충남 천안시의 한 공장 신축공사 현장에서 옹벽이 무너져 작업 중이던 노동자 3명이 깔리는 사고를 언급하며 불법하도급 근절을 촉구했다. 그는 "불법하도급 근절을 위한 수차례 대책에도 천안 현장과 같은 사고가 반복되는 것은 '일단 수주만 하면 돈을 벌 수 있다', '공사는 돈에 맞춰서 하면 된다'는 인식이 만연해 있기 때문


부산교육청 MZ세대가 싫어하는 꼰대 1위는 '라떼는 말이야'형

"닮고 싶은 상사는 업무 전문성 갖추고 후배 이해해주는 상사" (부산=연합뉴스) 김재홍 기자 = 부산교육청 MZ세대 직원들이 가장 싫어하는 꼰대 유형은 '라떼는(나 때는) 말이야'형인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교육청은 최근 1990년대생 본청 근무 직원 91명을 상대로 실시한 '조직문화 혁신과 내부 청렴도 개선을 위한 설문조...


울산 산재전문 공공병원 첫삽… 2026년 개원

울산에 2026년 산재전문 공공병원이 문을 연다. 울산시는 29일 오후 울주군 범서읍 굴화리 일원 산재전문 공공병원 신축 부지에서 착공식을 개최했다. 산재전문 공공병원은 총 공사비 2,277억 원을 투입해 부지면적 3만 3,000㎡...


"삼성 베트남 협력사서 메탄올 중독사망"…삼성 "허위납품 피해"(종합)

반올림 "공급망 내 메탄올 사용 전면 금지해야" (서울=연합뉴스) 장하나 오보람 기자 = 삼성전자[005930]의 베트남 법인 2차 협력업체에서 메탄올 중독 사망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는 일종의 '사기 피해'로 인한 안타까운 사고라며 곤혹스러워하고 있다. 반도체 노동자의 건강과 인권지킴이 반올림 등 16...


깨질 듯한 두통에 구토까지…방울토마토에 무슨 일이

최근 방울토마토를 먹은 뒤 구토 증세를 보이는 사례가 증가해 당국이 조사에 착수했다. 29일 연합뉴스와 다수의 온라인 커뮤니티에 의하면 최근 방울토마토를 먹고 구토를 하거나 입과 목에서 칼칼한 느낌이 계속된다는 사례가 잇따라 나타나고 있다. 방울토마토 섭취 후 구토·메스꺼움·칼칼함 등 느껴 특히 올해 2월~3월 사이에 포...


한상혁 위원장 '억울하고 황당'

(서울=뉴스1) 황기선 기자 =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재승인 과정에서 점수를 고의로 낮추는 데 관여한 혐의를 받는 한상혁 방송통신위원장이 29일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위해 서울 도봉구 서울북부지방법원에 출석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3.3.29/뉴스1 [email protected] Copyright ⓒ ...


모두발언하는 박대출 정책위의장

(서울=뉴스1) 임세영 기자 = 박대출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이 29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전기·가스 요금 관련 당정협의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3.3.29/뉴스1 [email protected]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DGB금융 김태오 회장 14억원 보수 주총서 제동 걸릴 듯

국민연금 반대표 던지기로…"부진한 경영성과 비춰 과다" (대구=연합뉴스) 홍창진 기자 = 30일 열리는 DGB금융지주 정기 주주총회에서 김태오 회장의 보수 한도에 관한 안건 의결에 제동이 걸리게 됐다. 29일 금융권에 따르면 전날 DGB금융의 최대 주주인 국민연금은 이번 정기 주총에서 이사 보수 한도 승인 안건에 대해 반...


이상준이 홍현희 좋아했다고? 남편 제이쓴 폭로…진실은

IHQ '돈쭐내러 왔습니다' 30일 방송(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코미디언 홍현희의 남편 제이쓴이 자신의 아내를 개그맨 이상준이 과거 좋아했었다고 폭로해 진실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오는 30일 오후 8시 방송되는 IHQ 예능 프로그램 '돈쭐내러 왔습니다'(이하 '돈쭐') 80회에는 이상준이 게스트로 출연한다....


내년부터 0세 부모급여 100만원으로

일·육아 병행 지원 및 돌봄·양육 부담 완화…尹정부 저출산 대책 난임휴가 연6일·유급 2일로 확대…24개월 미만 아동 본인부담률 0% 윤석열 대통령이 28일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제13회 국무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2023.3.28/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 (서울=뉴스1) 나연준 기자 = 윤석열 정부는 일과 육아를 병행하고 양육 부담을 완화해 결혼과 출산, 양육이 행복한 선택이 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한 밑그림을 공개했다. 대통령 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는 28일 오후 청와대 영빈관에서 대통령 주재로 2023년 제1차 회의를 개최, '저출산·고령사회 정책 추진방향 및 과제'를 발표했다. 이번 회의는 7년여 만에 대통령이 직접 주재했다. 회의에는 다양한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민간위원들과 복지부·기재부·교육부·고용부·여가부·국토부·행안부 등 관계부처 장관들이 참석해 저출산 대책을 논의했다. 김영미 부위원장은 구체적이고 명확한 목표를 설정하고 저출산 대응 정책의 범위를 재정립했다. 또한 형식적으로 이뤄지던 평가 관행에서 벗어나 제대로 된 정책평가 방식을 도입하고, 문제를 수정·보완할 수 있는 평가·환류 체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광범위한 영역에 걸쳐있던 저출산 관련 대책을 전면 재검토하고, 실효성과 관련도가 높은 핵심 정책 중심으로 선택과 집중에 나서기로 했다. 위원회는 △선택과 집중 △사각지대·격차 해소 △구조개혁과 인식제고 △정책 추진기반 강화 등 4대 추진 전략과 △돌봄과 교육 △일·육아병행 △주거 △양육비용 △건강 등 5대 핵심 과제를 제시했다. 위원회는 정책수요와 정책 연관성, 효과성, 체감도 등을 고려해 핵심 분야와 과제에 선택과 집중한다. 그 과정에서 사각지대 해소 및 서비스 격차 완화를 통해 보편적이고 높은 수준의 서비스 및 정책 지원을 확대할 방침이다. 나아가 사회구조 전반에 대한 개혁을 통해 공동체 가치 회복에 중점을 두고, 일-육아 병행지원제도 등 가족 양육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한 제도 개선과 사회적 공감대 확산을 추진한다. 더불어 관계부처 및 관련 위원회와의 협업구조와 정책환류 평가체계를 강화하는 등 정책 추진기반을 탄탄히 할 계획이다. 위원회는 돌봄과 교육 강화에 나선다. 아이돌봄서비스, 시간제보육확대(2027년까지 6만명 수준), 유보통합 시행과 늘봄학교의 전국 확대, 아동기본법 제정 추진 등을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정부는 일하는 부모들이 아이와 함께할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여러 방안을 추진한다. 일-육아 병행 지원제도 관련해 실태조사, 근로감독 확대 및 전담 신고센터 신설, 중소기업 활용 상 애로사항 해소, ESG 정보공시 등 실효성 강화 방안을 마련한다. 또한 경력 단절 없이 자녀를 돌볼 수 있도록 근로시간 단축 지원 대상·기간·급여 확대 및 육아기 재택근무 지원을 위한 법적근거 마련도 검토한다. 나아가 부모 육아휴직 맞돌봄(3+3) 확산과 인센티브 확대, 배우자 출산휴가 지원, 대체인력지원 서비스 강화 등도 진행할 방침이다. 정부는 신혼부부·양육가구 대상으로 주택공급과 자금지원으로 내집 마련 부담을 덜어주는 등 아이 키우기 좋은 주거환경 조성에도 나선다. 이를 위해 청년, 신혼부부 대상 공공분양(뉴:홈) 등 주거공급(2027년까지 공공분양 15.5만호, 공공임대 10만호, 민간분양 17.5만호 등 총 43만호 공급)을 확대한다. 더불어 자녀 수에 따라 공공주택 입주요건 완화(출산 자녀 1인당 10%p, 최대 20%p까지 소득·자산요건 완화), 넓은 면적 제공 등 자녀양육 가구 대상 주거지원도 확대할 방침히다. 신혼부부의 구입·전세자금 대출시 소득요건을 확대한다. 또한 현금성 지원제도도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한다. 만 0~1세 아동에게는 부모급여를 지급해 출산과 양육의 초기 부담을 대폭 완화한다. 24년까지 만0세 아동에게는 현재 월 7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만1세 아동에게는 월 35만원에서 50만원으로 부모급여를 늘려갈 계획이다. 이외에도 현재 환급형 세액공제 형태로 운영 중인 자녀장려금(CTC) 지급액 및 지급기준 개선을 검토하고, 기업의 양육관련 지원금에 대한 세제지원 강화 등도 마련할 방침이다. 정부는 아이를 원하는 난임부부 지원 확대하고 임신전후 및 생애 초기 건강을 위한 의료비 부담도 줄여갈 방침이다. 이를 위해 임신을 준비하는 남녀의 사전건강관리사업을 신설해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또 난임시술비 소득기준 완화, 난임휴가 확대(연 3일·1일 유급→6일·2일 유급) 등도 검토한다. 생후 24개월 미만 아동의 입원 진료시 본인 부담률을 현행 5%에서 0%로 개선하는 등 소득수준에 관계없이 생후 2년까지 미숙아 및 선천성 이상아의 의료비도 지원할 방침이다. 또한 소아진료 인력 부족 등 해소를 위한 소아의료체계 강화도 추진한다.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는 "이번 회의는 분야별 핵심 추진 대책의 방향성 제시에 중점을 두었으며, 분야별 세부 계획 및 추가 과제는 구체화·고도화 작업을 거쳐 향후 위원회와 관계부처 합동으로 수립해 순차적으로 발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나연준 기자 ([email protected])


스마트폰이 내 ‘소변’ 관찰? 새 기술 나왔다

소변을 볼 때 나는 소리를 스마트폰으로 분석해 소변량을 검사하는 기술이 개발됐다. 환자가 직접 소변량 변화를 느끼고 제때 진료받을 수 있게 됐다. 우리 몸은 소변으로 몸 안 수분과 염분의 비율을 조절한다. 매일 일정한 양의 소변으로 노폐물을 배출하는데, 갑자기 그 양이 달라졌다면 신장, 방광, 요도 등 비뇨기관에 문제가 생겼을 수 있다. 전립선비대증이나 신부전증(콩팥의 기능이 떨어지는 질환)의 대표적인 […] The post 스마트폰이 내 ‘소변’ 관찰? 새 기술 나왔다 appeared first on 코메디닷컴.


'2023 아시아 50대 레스토랑'에 선정된 韓 식당 4곳은 어디?

지난해 4위 '르 두', 1위 석권…2위는 日도쿄 '세잔'10위 내 日·태국 집중…韓서울은 15위 '모수'가 최고(서울=뉴스1) 정윤미 기자 = 올해 아시아 최고 고급 음식점에 태국 수도 방콕에 위치한 '르 두'(Le Du)가 28일(현지시간) 선정됐다. 미국 CNN방송에 따르면 이날 오후 싱가포르에서 '2023 아시아 ...


백종원 “계속 욕밖에 안 나오는 상황” 분노

“너무 힘들어서 욕밖에 안 나왔다. 나를 망신주려는 건가 싶었다.”tvN 새 예능 프로그램 ‘장사천재 백사장’(연출 이우형)의 제작발표회가 오전 11시 서울 마포구 서울가든호텔에서 열렸다.‘장사천재 백사장’은 외식 경영 전문가 백종원이 한식 불모지에서 직접 창업부터 운…


“방울토마토 먹고 구토” 전국서 속출…식약처 긴급조사 착수

방울토마토를 먹고 구토를 했다는 사례가 연이어 나타나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긴급 조사에 착수했다.29일 식약처 관계자는 최근 방울토마토를 먹고 구토를 했다는 사례가 쏟아지자 “토마토 미숙과의 경우 구토 등의 부작용이 있을 수 있지만 원인을 단정하기에는 이르다”며 “관련 부…


서거석 전북교육감 "일본 역사교과서 왜곡 강력 규탄"

서거석 전북도교육감이 일본의 역사교과서 왜곡에 대해 강하게 규탄했다. 서 교육감은 29일 "일본 문무과학성이 독도를 '일본 고유의 영토'로 기술하고 '징병'의 강제성을 희석한 초등학교 사회과 교과서 수정·보완본을 통과시켰다"면서 "동북아 국제 질서의 안정과 평화를 위해 협력해야 할 시기에 우리의 역사와 영토주권을 심각하게 왜곡하는 일본 정부의 부당한 태도를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다. 이어 "학생들이 올바른 역사의식과 정체성을 확립할 수 있도록 독도교육을 비롯한 역사 교육을 내실화 있게 진행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전북교육청은 지난 20일 부안 학생해양수련원 내에 개관한 독도체험관을 적극 활용하는 등 독도·역사교육을 강화할 방침이다. 올해 108개교, 8846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독도 현황, 독도의 자연환경, 독도의 역사, 독도 체험 등 다양한 독도 체험활동 등을 통해


BPA, 중국 항만과 3년 만에 교류협력 재개

[파이낸셜뉴스] 부산항이 3년만에 중국 항만과 교류협력 재개에 나섰다. 부산항만공사(BPA)는 지난 28일 중국 저장성해항그룹의 마오 지엔홍(毛劍宏) 회장 일행이 부산항만공사를 방문해 상호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29일 밝혔다. 마오 지엔홍 회장은 톤(t) 기준 세계 최대 물동량 처리 항만인 닝보저우산항만그룹 회장을 역임했다. 현재는 닝보저우산항을 포함한 저장성 내 모든 항만을 관리하는 저장성해항그룹의 회장을 맡고 있다. 닝보저우산 항만은 2022년 총 물동량 12억5000만t을 기록해 t 기준으로 14년 연속 세계 1위 총 물동량 항만의 지위를 공고히 하고 있다. 컨테이너 물동량 또한 3335만TEU를 기록하며 세계 3위의 컨테이너 항만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번 방문은 코로나 완화 이후 약 3년 만에 재개된 중국 항만그룹 기관장의 부산항 방문으로,


발언하는 한무경 간사

(서울=뉴스1) 임세영 기자 = 한무경 국민의힘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간사가 29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전기·가스 요금 관련 당정협의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3.3.29/뉴스1 [email protected]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


롯데정보통신, 부족한 IT인재 베트남 통해 확보

(지디넷코리아=남혁우 기자)롯데정보통신이 베트남 다낭 주이떤 대학교와 산학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산학 협력은 글로벌 아웃소싱 사업 우수 인재 확보를 위한 것이다. 대학교내 산학센터 공간을 해외인력 개발(오프쇼어) 센터로 운영하며 학생 및 졸업생과 함께 다양한 IT 개발 프로젝트를 전개한다는 계획이다. 롯데정보통신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IT 개발 수요에 맞춰 지난 2019년부터 ‘글로토스(GLOTOSS)’라는 브랜드를 내걸고 글로벌 아웃 소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글로토스는 모바일 앱, 웹 구축 및 유지보수에 특화되어 있으며 데이터 가공, IT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한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인건비와 우수한 품질이 장점이기 때문에 데이터 정제 업무 등 단순 반복적 업무를 처리하는 데 특히 효율적이다. 롯데정보통신은 이번 6월 베트남 다낭에 제3오프쇼어센터를...


판도라 상자 열리나…박근혜 수사 재기 가능성도

검찰, '계엄령 문건 작성 지시 의혹' 趙 체포 상태 조사 중 조사 결과 따라 박근혜 전 대통령 등 수사 재기 가능성도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전 계엄령 문건 의혹의 핵심 인물인 조현천 전 기무사령관이 29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을 통해 입국한 뒤 서울서부지검으로 압송되고 있다. 2023.3.29/뉴스1 ⓒ News1 이동해 기자 (서울=뉴스1) 김정현 한병찬 기자 = 검찰이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전 계엄령 문건 작성 지시 의혹을 받는 조현천 전 기무사령관에 대해 조사에 착수했다. 검찰의 조사에 따라 박 전 대통령을 비롯한 참고인들에 대한 수사 재기 여부에도 관심이 쏠린다. 29일 미국에서 5년여만에 귀국한 조 전 사령관은 이날 인천공항 도착 후 체포돼 오전 8시21분쯤 호송차를 타고 서울서부지검에 도착했다. 조 전 사령관은 박 전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를 앞둔 지난 2017년 2월 '계엄령 문건작성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계엄령 검토 문건을 작성하도록 지시하고 이를 한민구 전 국방부 장관에게 보고한 의혹을 받는다. 관련 문건이 공개되면서 기무사가 탄핵에 대비해 계엄령을 검토한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면서 논란이 됐다. ◇'기무사 문건 의혹' 조현천 "귀국 연기지 도주한 것 아냐" 기무사 계엄령 문건 작성 의혹은 지난 2018년 7월 군인권센터 등에서 해당 문건을 공개하며 처음 의혹이 제기됐다. 이어 문재인 전 대통령이 독립 수사단 구성 특별 지시를 하며 군·검찰 합동수사단이 꾸려져 수사가 진행됐다. 2017년 3월10일 박 전 대통령이 탄핵된 뒤 같은해 9월 전역한 조 전 사령관은 12월 미국으로 출국했다. 이후 조 전 사령관은 합수단의 여권 무효화 및 인터폴 적색수배에도 불구하고 귀국하지 않고 버텼다. 합수단은 조 전 사령관의 소재가 파악되지 않는다는 등의 이유로 기소중지 처분한 바 있다. 또 합수단은 당시 박 전 대통령, 황교안 전 대통령 권한대행, 김관진 전 국가안보실장, 한 전 국방부 장관, 장준규 전 육군참모총장 등 8명에 대해서는 참고인 중지 처분을 내렸다. ◇檢, 조현천 조사 결과 따라 박근혜 전 대통령 수사 재기도 판단할 듯 계엄령 문건 작성 의혹 사건은 조 전 사령관이 지난해 9월 현지 변호인을 통해 자진 귀국 및 수사 협조 의사를 밝히며 수사 재개 가능성이 제기됐다. 이날 오전 6시34분쯤 입국한 조 전 사령관은 취재진에 "계엄 문건 작성의 책임자로서 계엄 문건의 실체적 진실을 밝힐 것"이라며 "책임자로서 책임질 일이 있으면 책임을 지기 위해서 귀국했다"고 말했다. 여권이 무효 처리되고 수배가 이뤄졌음에도 5년간 귀국을 하지 않은 것에 대해서는 "도주한 것이 아니라 귀국을 연기한 것"이라고 부인하기도 했다. 검찰 관계자는 "현재 조씨를 체포 상태로 조사를 진행 중"이라며 "또 구속영장 청구 여부는 조사가 진행된 다음 결정할 문제"라고 밝혔다. 박 전 대통령을 비롯한 참고인들에 대한 수사 재기 여부에 대해서도 "조씨에 대한 조사가 선행된 뒤 조사 결과를 충실히 검토해 판단할 문제"라고 말했다. 김정현 기자 ([email protected]),한병찬 기자 ([email protected])


동거녀 흉기 살해 후 딸까지 위협한 60대 구속

동거녀와 말다툼을 하다 흉기로 살해하고 동거녀 딸에게도 흉기를 휘두르며 위협한 60대가 구속기소 됐다. 창원지검 형사2부(부장검사 정현승)는 동거녀를 살해한 60대 A씨를 살인 등 혐의로 구속기소 했다고 29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7일 오후 5시25분쯤 경남 창원시의 한 주거지에서 동거녀를 흉기로 찔러 살해하고 귀가한 동거녀의 딸에게도 흉기를 휘두르며 위협한 혐의로 기소됐다. 당시 A씨는 범죄 후 자신도 흉기로 찔러 자해하는 등 소동을 벌이다 출동한 경찰에 제압당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창원=강민한 기자 [email protected]


박홍근 "정의당, '쌍특검' 與 시간 끌기 협조하는 꼴" / YTN

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는 대장동 50억 클럽과 김건희 여사 특검 등 이른바 '쌍특검'과 관련해, 정의당이 여당의 시간 끌기 작전, 지연 전략에 결국 협조하는 꼴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오늘 정의당이 쌍특검 법사위 상정을 요구하기 위해 국민의힘을 찾아갔는데 대체 뭘 얻어왔느냐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특검법 상정 권한은 법사위에 있다는 여당 측 반응은 정치적 수사에 불과한데 정의당은 수사가 영원히 미궁으로 빠지고 덮일 때까지 기다리겠다는 것인지 상식적으로 납득할 수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쌍특검을 본회의 신속처리안건으로 지정해도 최장 8개월이 걸리고, 그 사이 검찰 수사와 여당 협상을 압박할 수 있다며 오늘이라도 민주당 제안을 수용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앞서 민주당은 내일(30일) 본회의에서 50억 클럽 특검법은 정의당이 발의한 대로, 김 여사 특검법은 민주당 법안으로 신속처리안건으로 처리하자고 제안했습니다. YTN 안윤학 ([email protected])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email protected]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303291117161245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2023쌍룡훈련, 한·미 해군·해병대 상륙돌격 작전

'슈우웅...쾅, 쾅, 쾅' 29일 오전 9시 경북 포항시 북구 송라면 화진리·독석리 일원 해안가 군 통합 훈련장. 이곳에는 이른 아침부터 한·미 해군·해병대 연합군 소속 아파치 헬기가 포탄을 연신 발사함과 동시에 상륙돌격장갑차가 적이 방어진지를 구축하고 있는 해안 점령을 위해 무서운 속도로 진격하고 있었다. 해안가에는 연막탄이 공중에서 잇따라 터지면서 화진리 일대 훈련장은 일시에 검고 노란 연막탄 연기로 휩싸였다. 한·미 해군·해병대는 이날 포항 일대 해상과 공중에서 한미동맹의 압도적인 연합·합동 전력과 연합상륙작전 수행능력을 유감없이 과시했다. 해병대 제1사단에 따르면 결정적 행동 단계는 상륙작전의 핵심국면으로 이날 훈련은 김승겸 합참의장 주관으로 진행됐다. 폴 라캐머라 한미연합사령관, 이종호 해군참모총장, 안병석 한미연합사부사령관, 신희현 2작전사령관, 김계환 해병대사령관,...


라온피플, 폐배터리 사업 등 AI 2차전지 관련 신사업 발표

[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AI 전문기업 라온피플(대표 이석중)이 AI 플랫폼 기업으로 확장하고 AI 기반의 2차전지 검사 및 폐배터리 사업 등 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주주총회에서 밝혔다. 라온피플은 29일 본사대회의실에서 13기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김영춘 전 국회사무총장과 최수현 전 금융감독원장을 각각 사외이사와...


토지거래허가구역 '옆동네' 아파트는 거래가 느네.. '풍선효과' 가시화

#OBJECT0# [파이낸셜뉴스]서울에서 토지거래허가구역의 인근 단지들이 거래 증가 등 풍선효과를 누리고 있다. 동(洞) 단위 또는 아파트를 대상으로 묶인 토지거래허가구역을 비껴간 아파트들은 갭투자(전세 낀 매매) 수요 등이 몰리고 있다. 토지거래허가구역은 투기목적 거래를 차단하기 위해 관할 구청장 허가를 받아야 한다. 주택의 경우 매수자가 2년간 실거주 의무가 적용돼 갭투자가 불가능하다. ■토지거래허가구역 '옆 동네' 거래 활발 29일 서울시에 따르면 △강남구 압구정동 △영등포구 여의도동 △양천구 목동 △성동구 성수동 등은 내달 26일, △강남구 삼성·청담·대치동 △송파구 잠실동 등은 오는 6월 22일 토지거래허가구역 재지정 기한이 만료된다. 서울시는 지정 기한 시점에 도시계획위원회에서 해제나 연장 여부를 결정할 예정


비명계 송갑석 최고위 들인 이재명호…‘꼼수탈당’ 민형배가 뇌관

더불어민주당이 29일 비이재명(비명)계로 분류되는 송갑석 의원을 지명직 최고위원으로 확정하면서 ‘지도부 개편’ 절차를 마무리했다. 지난달 27일 이재명 대표 체포동의안 무더기 이탈표 사태 이후 한 달여 만에 당 내홍 수습 단계에 접어든 것이다.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의가 2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렸다. 이재명 대표가 회의 시작을 준비를 하고 있다. 김성룡 기자 민주당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당무위원회를 열어 송 의원을 지명직 최고위원으로 인준했다. 송 최고위원은 지도부 일부의 반대에도, 이재명 대표가 당 내홍 수습을 위해 최고위원에 지명했다. 광주 지역 재선인 송 의원은 비명계 모임인 ‘민주당의 길’에서 활동하며 이 대표 체제에 비판적인 목소리를 내왔다. 지난해 8·28 전당대회 때 최고위원 선거에 출마했지만 낙선했다. 송 최고위원은 31일 당 최고위원회부터 합류한다. 27일 교체된...


테이프 컷팅 하는 참석자들

(서울=뉴스1) 김도우 기자 = 한화진 환경부장관(왼쪽 네 번째)이 29일 오후 인천시 서구 국립환경과학원에서 열린 국가환경보건시료은행 개소식에 참석해 유정복 인천시장, 강범석 인천서구청장 등 참석자들과 함께 테이프 컷팅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환경부제공) 2023.3.29/뉴스1 [email protected] C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