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 남서부서 정부군 소탕작전에 테러범 3명 피살

파키스탄 남서부 발루치스탄 주의 아와란 지역에서 18일(현지시간) 파키스탄 보안군 대테러부대가 이끄는 테러범 소탕 작전으로 3명의 무장단체원이 죽었다고 중국 관영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파키스탄 육군의 대민홍보부대 ISPR은 3월 15일부터 시작된 이번 소탕작전은 이 지역에 거점을 둔 테러단체를 향해 진행되었다고 성명을 통해 밝혔다.

정부군은 믿을 만한 첩보를 토대로 지역 내 몇 군데 다른 장소에서 여러 차례 매복 기습작전을 감행했으며 지난 3일 동안 테러범들이 점령했던 지역을 대부분 탈환했다고 발표했다.

그 결과 은신처로 되돌아오고 있던 3명의 테러범들이 정부군과의 교전에서 목숨을 잃었다고 군은 밝혔다. 그와 함께 많은 양의 총기와 탄약이 숨겨져 있던 비밀 장소도 정부군의 손에 들어갔다.

이 테러단체는 그 동안 발루치스탄주 여러 곳에서 총격전과 사제 폭탄 투척 테러로 많은 인명피해를 냈다. 파키스탄 군은 발루치스탄 일대의 평화와 안정을 해치는 반군 세력을 계속 섬멸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3-03-18T22:40:51Z dg43tfdfdgf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