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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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어나는 민원, 치열해지는 경쟁에…‘고객패널’ 활성화 나선 카드사

경향신문 자료사진 카드사들이 ‘고객패널’ 제도를 활성화하고 있다. 패널 규모를 늘리고 의견 반영 비율도 높여 금융소비자 민원을 관리하고 충성 고객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29일 삼성카드는 소비자 패널 간담회를 전날 열어 금융소비자 의견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 참여한 소비자들은 삼성카드에 거동이 불편한 고령자를 위한 ‘찾아가는 서비스’ 등을 건의했다. 고객패널 제도는 고객이 상품과 서비스 등을 체험하고 제안한 개선사항을 실제 경영에 반영하는 제도다. 해당 카드사 고객들 중 세대·연령별로 선발해 간담회 열고 카드사의 업무 개선, 신규 상품·서비스 기획 및 출시에 대한 의견을 제출하고 사후평가에도 참여한다. 통상 연 단위로 운영되고 월 20~30만원 수준의 정기 활동비를 받는 것으로 알려진다. 카드사들이 비용과 시간을 들여 고객 패널 제도를 운영하는 목적으로는 금융소비자 민원 관리와 더불어...


“BTS RM 실물 봤다” 자랑하던 코레일 직원, 결국 해임 처분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리더 RM의 승차권 정보를 3년간 무단 열람했다가 적발된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직원이 결국 해임 처분됐다. 29일 코레일에 따르면 코레일은 최근 ‘품위유지의무 위반’으로 징계위원회에 넘겨진 직원 A씨에 대해 해임을 의결했다. 코레일은 앞서 A씨가 “RM의 예약 내역을 확인해 실물을 보고 왔다”, “친구가 근처 좌석을 끊을 수 있게 알려줬다” 등의 이야기를 했다는 다른 직원의 제보에 따라 감사를 실시한 바 있다. 정보기술 개발 업무를 맡고 있는 A씨는 2019년부터 3년에 걸쳐 RM의 승차권 정보·주소·휴대전화 번호 등 개인정보를 18차례 열람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방탄소년단 팬으로 단순한 호기심에 정보를 조회했다면서 잘못을 반성한다고 소명했다. 코레일은 A씨를 직위해제하고 징계 절차를 밟았다. 코레일 측은 “해당 직원이 개인정보를 무단 조회했지만, 외부 유출...


박홍근 "정의당, '쌍특검' 與 시간 끌기 협조하는 꼴" / YTN

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는 대장동 50억 클럽과 김건희 여사 특검 등 이른바 '쌍특검'과 관련해, 정의당이 여당의 시간 끌기 작전, 지연 전략에 결국 협조하는 꼴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오늘 정의당이 쌍특검 법사위 상정을 요구하기 위해 국민의힘을 찾아갔는데 대체 뭘 얻어왔느냐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특검법 상정 권한은 법사위에 있다는 여당 측 반응은 정치적 수사에 불과한데 정의당은 수사가 영원히 미궁으로 빠지고 덮일 때까지 기다리겠다는 것인지 상식적으로 납득할 수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쌍특검을 본회의 신속처리안건으로 지정해도 최장 8개월이 걸리고, 그 사이 검찰 수사와 여당 협상을 압박할 수 있다며 오늘이라도 민주당 제안을 수용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앞서 민주당은 내일(30일) 본회의에서 50억 클럽 특검법은 정의당이 발의한 대로, 김 여사 특검법은 민주당 법안으로 신속처리안건으로 처리하자고 제안했습니다. YTN 안윤학 ([email protected])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email protected]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303291117161245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방울토마토 먹고 구토” 전국서 속출…식약처 긴급조사 착수

방울토마토를 먹고 구토를 했다는 사례가 연이어 나타나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긴급 조사에 착수했다.29일 식약처 관계자는 최근 방울토마토를 먹고 구토를 했다는 사례가 쏟아지자 “토마토 미숙과의 경우 구토 등의 부작용이 있을 수 있지만 원인을 단정하기에는 이르다”며 “관련 부…


발언하는 박홍근 원내대표

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가 2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이메일 : [email protected]카카오톡 : @노컷뉴스사이트 : https://url.kr/...


한상혁 위원장 '억울하고 황당'

(서울=뉴스1) 황기선 기자 =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재승인 과정에서 점수를 고의로 낮추는 데 관여한 혐의를 받는 한상혁 방송통신위원장이 29일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위해 서울 도봉구 서울북부지방법원에 출석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3.3.29/뉴스1 [email protected] Copyright ⓒ ...


백종원 “계속 욕밖에 안 나오는 상황” 분노

“너무 힘들어서 욕밖에 안 나왔다. 나를 망신주려는 건가 싶었다.”tvN 새 예능 프로그램 ‘장사천재 백사장’(연출 이우형)의 제작발표회가 오전 11시 서울 마포구 서울가든호텔에서 열렸다.‘장사천재 백사장’은 외식 경영 전문가 백종원이 한식 불모지에서 직접 창업부터 운…


10년간 2.9조원 일감 공급…원전시대 돌아온다

신한울 3·4호기의 주기기 계약 체결로 3조원 규모의 일감을 공급하면서 국내 원전 업계의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원전 전문 인력이 복귀하고 협력사는 일감을 회복하는 등 원전 산업 생태계가 활력을 되찾을 것으로 기대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9일 서울 인근 호텔에서 한국수력원자력과 두산에너빌리티가 신한울 3·4호기 주기기 공...


내년부터 0세 부모급여 100만원으로

일·육아 병행 지원 및 돌봄·양육 부담 완화…尹정부 저출산 대책 난임휴가 연6일·유급 2일로 확대…24개월 미만 아동 본인부담률 0% 윤석열 대통령이 28일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제13회 국무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2023.3.28/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 (서울=뉴스1) 나연준 기자 = 윤석열 정부는 일과 육아를 병행하고 양육 부담을 완화해 결혼과 출산, 양육이 행복한 선택이 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한 밑그림을 공개했다. 대통령 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는 28일 오후 청와대 영빈관에서 대통령 주재로 2023년 제1차 회의를 개최, '저출산·고령사회 정책 추진방향 및 과제'를 발표했다. 이번 회의는 7년여 만에 대통령이 직접 주재했다. 회의에는 다양한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민간위원들과 복지부·기재부·교육부·고용부·여가부·국토부·행안부 등 관계부처 장관들이 참석해 저출산 대책을 논의했다. 김영미 부위원장은 구체적이고 명확한 목표를 설정하고 저출산 대응 정책의 범위를 재정립했다. 또한 형식적으로 이뤄지던 평가 관행에서 벗어나 제대로 된 정책평가 방식을 도입하고, 문제를 수정·보완할 수 있는 평가·환류 체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광범위한 영역에 걸쳐있던 저출산 관련 대책을 전면 재검토하고, 실효성과 관련도가 높은 핵심 정책 중심으로 선택과 집중에 나서기로 했다. 위원회는 △선택과 집중 △사각지대·격차 해소 △구조개혁과 인식제고 △정책 추진기반 강화 등 4대 추진 전략과 △돌봄과 교육 △일·육아병행 △주거 △양육비용 △건강 등 5대 핵심 과제를 제시했다. 위원회는 정책수요와 정책 연관성, 효과성, 체감도 등을 고려해 핵심 분야와 과제에 선택과 집중한다. 그 과정에서 사각지대 해소 및 서비스 격차 완화를 통해 보편적이고 높은 수준의 서비스 및 정책 지원을 확대할 방침이다. 나아가 사회구조 전반에 대한 개혁을 통해 공동체 가치 회복에 중점을 두고, 일-육아 병행지원제도 등 가족 양육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한 제도 개선과 사회적 공감대 확산을 추진한다. 더불어 관계부처 및 관련 위원회와의 협업구조와 정책환류 평가체계를 강화하는 등 정책 추진기반을 탄탄히 할 계획이다. 위원회는 돌봄과 교육 강화에 나선다. 아이돌봄서비스, 시간제보육확대(2027년까지 6만명 수준), 유보통합 시행과 늘봄학교의 전국 확대, 아동기본법 제정 추진 등을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정부는 일하는 부모들이 아이와 함께할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여러 방안을 추진한다. 일-육아 병행 지원제도 관련해 실태조사, 근로감독 확대 및 전담 신고센터 신설, 중소기업 활용 상 애로사항 해소, ESG 정보공시 등 실효성 강화 방안을 마련한다. 또한 경력 단절 없이 자녀를 돌볼 수 있도록 근로시간 단축 지원 대상·기간·급여 확대 및 육아기 재택근무 지원을 위한 법적근거 마련도 검토한다. 나아가 부모 육아휴직 맞돌봄(3+3) 확산과 인센티브 확대, 배우자 출산휴가 지원, 대체인력지원 서비스 강화 등도 진행할 방침이다. 정부는 신혼부부·양육가구 대상으로 주택공급과 자금지원으로 내집 마련 부담을 덜어주는 등 아이 키우기 좋은 주거환경 조성에도 나선다. 이를 위해 청년, 신혼부부 대상 공공분양(뉴:홈) 등 주거공급(2027년까지 공공분양 15.5만호, 공공임대 10만호, 민간분양 17.5만호 등 총 43만호 공급)을 확대한다. 더불어 자녀 수에 따라 공공주택 입주요건 완화(출산 자녀 1인당 10%p, 최대 20%p까지 소득·자산요건 완화), 넓은 면적 제공 등 자녀양육 가구 대상 주거지원도 확대할 방침히다. 신혼부부의 구입·전세자금 대출시 소득요건을 확대한다. 또한 현금성 지원제도도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한다. 만 0~1세 아동에게는 부모급여를 지급해 출산과 양육의 초기 부담을 대폭 완화한다. 24년까지 만0세 아동에게는 현재 월 7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만1세 아동에게는 월 35만원에서 50만원으로 부모급여를 늘려갈 계획이다. 이외에도 현재 환급형 세액공제 형태로 운영 중인 자녀장려금(CTC) 지급액 및 지급기준 개선을 검토하고, 기업의 양육관련 지원금에 대한 세제지원 강화 등도 마련할 방침이다. 정부는 아이를 원하는 난임부부 지원 확대하고 임신전후 및 생애 초기 건강을 위한 의료비 부담도 줄여갈 방침이다. 이를 위해 임신을 준비하는 남녀의 사전건강관리사업을 신설해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또 난임시술비 소득기준 완화, 난임휴가 확대(연 3일·1일 유급→6일·2일 유급) 등도 검토한다. 생후 24개월 미만 아동의 입원 진료시 본인 부담률을 현행 5%에서 0%로 개선하는 등 소득수준에 관계없이 생후 2년까지 미숙아 및 선천성 이상아의 의료비도 지원할 방침이다. 또한 소아진료 인력 부족 등 해소를 위한 소아의료체계 강화도 추진한다.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는 "이번 회의는 분야별 핵심 추진 대책의 방향성 제시에 중점을 두었으며, 분야별 세부 계획 및 추가 과제는 구체화·고도화 작업을 거쳐 향후 위원회와 관계부처 합동으로 수립해 순차적으로 발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나연준 기자 ([email protected])


"정순신 아들, 언어폭력 넘어 뭔가 더 있어" / YTN

국가수사본부장 임명 하루 만에 낙마한 정순신 변호사의 아들 학교 폭력 문제와 관련한 청문회가 오는 31일 열립니다. 진상조사단장을 맡은 민주당 강득구 의원은 이번 청문회에서 밝힐 내용이 언어폭력 문제에 그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라디오 인터뷰 들어보겠습니다. [강득구 의원 / 정순신 검사특권 진상조사단장 (KBS 최경영의 최강시사)] (전학 취소된 배경.) 그리고 징계 기록이 삭제된 배경이라든지 이런 부분에서 외부의 압력이 있었는지 이런 부분에 대해서 저희들이 한번 되짚어보려고 합니다. 그런데 사실은 언어폭력이라고 정순신 씨는 계속 주장을 하는데 저희들이 확인한 바에 의하면 언어폭력을 넘어서 또 다른 보이지 않는 뭔가가 있었다. 그리고 이게 1명이 아니고 가해자가 또 다른 학생이 있었는데 또 다른 학생은 폭력을 행사했다는 걸 스스로 인정을 하거든요. (물리적인 폭력을?) 그리고 폭력의 정도가 저희들이 청문회 때 확인을 해야 되지만 생각보다 훨씬 더 컸다. 그리고 이게 단순하게 1회성으로 끝나지 않았다. 그리고 정순신 씨 아들만의 문제가 아니고요. 그리고 또 피해 학생만의 문제가 아니고 민사고의 구조적인 문제일 수 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email protected]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303291314348578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박명수 55억 집, 의사 아내 요구에 ‘공동명의’

방송인 박명수가 의사인 아내 한수민씨와 공동명의로 집을 매입한 사연을 전했다.박명수는 29일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집은 아내와 공동명의로 하는 게 맞다”고 입을 열었다.박명수는 ‘아내가 갑자기 집을 공동 명의로 하자는데 어떻게 해야 되냐’는 내용의 …


휴가비로 해외여행객 붙잡고 K팝으로 외국인 부른다

정부가 29일 발표한 내수 활성화 대책의 초점은 ‘관광 확대’에 맞춰졌다. 외국으로 떠나려는 내국인 여행객의 발길을 국내로 돌리게 하고, 케이팝 등 K문화에 매료된 외국인들이 더 많이 한국을 찾도록 하는 대책들로 채워졌다. 정부가 2분기에 쓰겠다던 경기 부양 카드를 1…


[부고]이완복(CBS 마케팅사업본부장)씨 빙모상

▲권정자씨 별세, 허경희, 허웅(인선모터스 본부장), 허곤(대구곤충농장 대표)씨 모친상, 이완복 (CBS 마케팅사업본부장)씨 빙모상= 28일 오후 11시 경북 칠곡농협연합 장례식장 302호. 발인 31일 오전 5시 장지 경북 성주 남양공원묘원 ☎ 054-976-9988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


BPA, 중국 항만과 3년 만에 교류협력 재개

[파이낸셜뉴스] 부산항이 3년만에 중국 항만과 교류협력 재개에 나섰다. 부산항만공사(BPA)는 지난 28일 중국 저장성해항그룹의 마오 지엔홍(毛劍宏) 회장 일행이 부산항만공사를 방문해 상호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29일 밝혔다. 마오 지엔홍 회장은 톤(t) 기준 세계 최대 물동량 처리 항만인 닝보저우산항만그룹 회장을 역임했다. 현재는 닝보저우산항을 포함한 저장성 내 모든 항만을 관리하는 저장성해항그룹의 회장을 맡고 있다. 닝보저우산 항만은 2022년 총 물동량 12억5000만t을 기록해 t 기준으로 14년 연속 세계 1위 총 물동량 항만의 지위를 공고히 하고 있다. 컨테이너 물동량 또한 3335만TEU를 기록하며 세계 3위의 컨테이너 항만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번 방문은 코로나 완화 이후 약 3년 만에 재개된 중국 항만그룹 기관장의 부산항 방문으로,


4000년 전 DNA 복제해 만든 '매머드 고기' 나왔다

호주의 한 배양육 기업이 '매머드'의 세포를 복제해 미트볼(고기완자)을 만들어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 기업은 인공 배양육의 이점을 알리고자 이런 이색 이벤트를 준비한 것으로 전해졌다. 미 CNN 방송 등 외신에 따르면 호주 배양육 스타트업 '바우'는 28일(현지시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과학 전시관에 '매머드 미트...


국민 153만명에게 여행비 600억원 쏜다

정부가 고물가 속 꽉 닫힌 국민의 지갑을 열기 위해 600억원의 재정을 투입해 국민 153만명에게 여행비·휴가비를 지원한다. 외국인 관광을 늘리기 위해 22개국 대상 한시 비자 제도도 운영한다. 물가 상승률이 어느 정도 안정화됐다는 판단 아래 경기 부양을 위한 내수 진…


연금특위 민간자문위 맹탕 발표에 책임공방…여 "기간 연장" 야 "의미 없어"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회(연금특위)는 29일 산하 민간자문위원회(자문위)로부터 첫 경과보고서를 받았지만, 사실상 제자리걸음인 맹탕 발표라는 의견이 많다. 이에 야당은 예정대로 다음달 말 연금특위 활동을 끝내고 이후에는 정부에서 키를 잡고 연금개혁을 마무리 지어야 한다는 입장이다. 반면 여당에서는 연금특위 기한을 연장하고 보다 폭 넓은 공론화 과정을 거쳐 개혁안을 보완해야 한다고 말한다. 여야 의원들은 이날 오후 열린 국회 연금특위 전체회의에서 이와 관련된 설전을 벌였다. 김민석 민주당 의원은 "대통령과 대통령실도 의지가 있고, 구조도 잘 만들었고, 훌륭한 분들을 모시고, 구조개혁까지 하겠다고 이야기도 했는데 결론은 손에 쥔 게 없다"며 "이 정부가 끝날 때까지 연금개혁을 하겠다는 의지 표명 이외에는 내년 총선 전에 뭔가 손에 쥘 가능성도 없다. 그게 현실이라고 본다"고 지적


양곡법엔 거부권, 간호법엔 함구…巨野독주에 與 이중잣대, 왜?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지난 2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뉴스1 더불어민주당이 밀어붙이고 있는 간호법 제정안(이하 간호법)에 대한 여당의 대응 방식이 양곡관리법 개정안과 확연하게 대비되고 있다. 간호법은 간호사의 역할과 업무를 기존 의료법에서 떼어내 새로 규정한 법안이다. 이를 통해 간호사 처우를 개선하고 전문성을 키울 수 있다는 게 간호업계의 주장이다. 간호법은 지난달 9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야당 주도로 본회의 직회부(直回附)가 결정됐다. 국민의힘 소속인 김도읍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의 심사 거부를 피하기 위한 조치였다. 이로써 이르면 30일 간호사법은 본회의 표결이 이뤄진다.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지난 23일 의원총회에서 “우리나라는 의료관계인들이 의료법 체계 안에 하나로 통합되어 있는데, 간호법만 별도로 떼 내면 다른...


"살리고 싶은 사람 있었나? 참담" KFA 기습 사면에 손수호도 발끈

대한축구협회(KFA)의 기습적인 사면 논란에 '축구팬' 손수호 변호사도 발끈하고 나섰다.K리그 인천 유나이티드 팬으로도 잘 알려져 있는 손수호 변호사는 29일 자신의 소셜 미디어를 통해 "승부 조작은 프로..


집값 매매·전세 모두 전반적 하락 추세

(서울=뉴스1) 박정호 기자 = 29일 오후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서울스카이 전망대에서 주변 주택 단지가 보이고 있다. KB부동산의 3월 시계열 자료를 보면 서울 아파트 평균매매가격은 12억972만 원으로 지난달 12억2482만 원보다 감소하고, 중위가격도 9억7500만 원으로 더 내려 하락세가 뚜렷하다. 또한 부동산...


정진상 “CCTV 있어 뇌물 제공 불가능”...검찰 “그 CCTV 가짜”

정진상 전 민주당 당대표실 정무조정실장이 지난해 11월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고 있다. 뉴스1 “그 CCTV 가짜입니다.”(검사) “작동하지 않은 시점이 확실하지 않습니다!”(정진상 전 실장 측 변호인) 서울중앙지법 형사23부(부장 조병구)가 29일 실시한 정진상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실 정무조정실장의 뇌물수수 의혹 첫 재판에서 폐쇄회로(CC)TV 논쟁이 벌어졌다. 정 전 실장의 성남시청 사무실에 설치된 폐쇄회로(CC)TV의 작동 여부가 쟁점이었다. 이 사무실은 정 전 실장이 2013년 2월부터 2014년 2월까지 네 차례에 걸쳐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으로부터 현금 4000만원을 건네받은 장소로 검찰이 지목한 곳이다. 정 전 실장 측은 사무실 배치도와 CCTV 위치 등을 제시하며 “성남시청 사무실은 뇌물 제공 자체가 불가능한 장소”라고 주장했다....


울산 산재전문 공공병원 첫삽… 2026년 개원

울산에 2026년 산재전문 공공병원이 문을 연다. 울산시는 29일 오후 울주군 범서읍 굴화리 일원 산재전문 공공병원 신축 부지에서 착공식을 개최했다. 산재전문 공공병원은 총 공사비 2,277억 원을 투입해 부지면적 3만 3,000㎡...


가까이 갈 수 없는 소녀상

(서울=뉴스1) 송원영 기자 = 29일 오후 서울 종로구 옛 주한일본대사관 인근 평화의 소녀상 주변에 경찰의 폴리스라인으로 통제되고 있다. 2023.3.29/뉴스1 [email protected]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美가 주도한 민주주의 정상회의, 韓이 주최한다

[파이낸셜뉴스] 우리나라가 미국이 주도했던 민주주의 정상회의의 차기 주최국이 됐다. 120여개국 민주주의 국가들간 연대 강화를 위해 열리는 민주주의 정상회의를 주최해온 미국이 차기 정상회의를 한국에 맡긴 것은 민주주의 연대에서 한국의 높은 위상이 확인됐다는 평가다. 중국과 러시아 등 권위주의 국가들을 견제하고 민주주의 연대를 강화하기 위해 기획된 민주주의 정상회의를 한국이 주최하면서 한미는 물론, 한미일 등 민주주의 국가들과의 연대 범위도 한창 넓어질 전망이다.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29일 제2차 민주주의 정상회의 본회의에 앞서 발표한 공동성명을 통해 "대한민국이 제3차 민주주의 정상회의를 주최할 것"이라고 밝혔다. 양국 정상은 공동성명에서 "한국과 미국은 공동의 민주적 가치와 인권


깨질 듯한 두통에 구토까지…방울토마토에 무슨 일이

최근 방울토마토를 먹은 뒤 구토 증세를 보이는 사례가 증가해 당국이 조사에 착수했다. 29일 연합뉴스와 다수의 온라인 커뮤니티에 의하면 최근 방울토마토를 먹고 구토를 하거나 입과 목에서 칼칼한 느낌이 계속된다는 사례가 잇따라 나타나고 있다. 방울토마토 섭취 후 구토·메스꺼움·칼칼함 등 느껴 특히 올해 2월~3월 사이에 포...


한나절 해프닝으로 끝난 김민재의 국대 은퇴 소동

한국 축구 ‘수비의 핵’ 김민재(나폴리)의 ‘국가대표 은퇴 소동’이 한나절 만에 해프닝으로 일단락됐다.A매치 2연전을 마치고 이탈리아로 출국한 김민재는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장문의 글을 게시했다. 김민재는 “우선 저의 발언으로 놀라셨을 선수, 팬 분들 죄송합니다”…


급매매·급전세·급월세 세상

(서울=뉴스1) 박정호 기자 = 29일 오후 서울 송파구 한 아파트 단지 상가 공인중개사 사무실 창문에 아파트 급매물과 상가 임대 등 현황이 붙어 있다. KB부동산의 3월 시계열 자료를 보면 서울 아파트 평균매매가격은 12억972만 원으로 지난달 12억2482만 원보다 감소하고, 중위가격도 9억7500만 원으로 더 내려 ...


배려에서 비롯된 행복이 아이를 낳는다

국제 행복의 날인 지난 20일 공개된 166페이지 분량의 2023년 세계행복보고서는 아래의 한 줄로 요약된다. '북유럽 핀란드가 6년 연속 전 세계에서 가장 행복한 나라이며, 대한민국은 137개국 가운데 57위에 머물렀다....


양곡관리법 관련 대국민 담화문 발표하기 위해

(서울=뉴스1) 김명섭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가 29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양곡관리법 관련 대국민 담화 발표를 하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 왼쪽부터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한 총리, 방문규 국무조정실장,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2023.3.29/뉴스1 [email protected]


삼성전자 베트남 협력사서 메탄올 사망사고…어떻게 관리했길래?

삼성전자 베트남 공장 2차 협력사에서 메탄올 중독사고로 1명이 사망하고 30여명의 부상자가 생기는 피해가 발생했다. 현지 납품업체가 해당 협력사에 메탄올이 다량 섞인 '가짜 에탄올'을 유통해 베트남 당국이 수사에 나선 가운데 삼성전자는 '삼성 책임론'을 두고 곤혹스럽다는 입장이다. 반올림 등 시민단체들은 29일 서울 강남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앞에서 베트남 내 삼성전자 2차 협력사에서 발생한 '메탄올 중독사고' 규탄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삼성전자 베트남 공장 2차 협력사인 휴대폰 부품업체 H사는 최근 현지업체로부터 메탄올이 70% 이상 함유된 '가짜 에탄올'을 납품받았다. 이로 인해 H사 직원 30여명이 입원 치료를 받고 있으며 이중 1명은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민단체들은 이번 사건에 대해 관리·감독을 해야 하는 삼성전자에도 책임이 있다며 사과 및 관련 대책


발언하는 한무경 간사

(서울=뉴스1) 임세영 기자 = 한무경 국민의힘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간사가 29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전기·가스 요금 관련 당정협의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3.3.29/뉴스1 [email protected]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


태진아, 이태원에 250억 건물…"와이프에 33억원 선물"

가수 태진아의 재력과 미담이 공개됐다. 지난 22일 채널A '행복한 아침'은 태진아가 아내와 후배에게 준 용돈이 무려 수십억원에 이른다고 밝혔다. 최정아 스포츠월드 기자는 "태진아는 우리 가족만 잘 먹고 잘살려고 하지 않는다. 조카가 대학교에 입학하면 등록금을 내줬고, 결혼한다고 하면 집도 사줬다고 한다"고 전했다. 특히...


점심시간 일하던 신입…"1시간씩 8일 했으니 연차 냅니다"

두 달 전 입사한 신입사원이 점심시간에 근무하더니 이 시간을 연차 1개로 인정해달라고 요구했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최근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에는 '우리 회사 신입사원 레전드'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 A 씨는 "우리 회사 점심시간이 1시간씩인데, 갑자기 두 달 전 들어온 대졸 신입 직원이 2주 전부터 점...


"포괄임금제 고쳐 공짜야근 방지"...與, '69시간 논란' 정면돌파

여당이 윤석열 정부의 근로시간 개편안 추진 과정에서 불거진 69시간 관련 논란을 돌파하기 위해 '포괄임금제'(포괄연봉제) 폐지 등 관련 제도 개선에 집중키로 방침을 정했다. 29일 머니투데이 the300의 취재 결과 국민의힘은 이번주 비공개 당정협의를 열고 포괄임금제 개편 등의 대책을 논의키로 했다. '포괄임금제'는 근로계약 체결 시 법정기준 노동시간을 초과한 연장, 야간근로 등이 예정돼 있는 경우 계산 편의를 위해 노사 합의를 바탕으로 연장·야간·휴일수당을 미리 정해 매월 급여와 함께 지급하는 임금 산정 방식이다. 다만 근로기준법상 등 법 제도가 아닌 '판례'에 의해 형성된 계약 방식이다. 원칙적으로 사용자는 근로자가 실제 일한 시간에 따라 연장·야간·휴일근로 등 시간외 근로에 상응하는 법정수당을 산정·지급해야 하지만 현장에서는 공짜 야근을 시키는 수단으로 악용되고 있다는 평가다. 최근...


라온피플, 폐배터리 사업 등 AI 2차전지 관련 신사업 발표

[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AI 전문기업 라온피플(대표 이석중)이 AI 플랫폼 기업으로 확장하고 AI 기반의 2차전지 검사 및 폐배터리 사업 등 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주주총회에서 밝혔다. 라온피플은 29일 본사대회의실에서 13기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김영춘 전 국회사무총장과 최수현 전 금융감독원장을 각각 사외이사와...


[YTN 실시간뉴스] 당정 '양곡법개정안' 대통령에 거부권 건의 / YTN

■ 최근 방미 일정 조율 과정에서 보고 누락 문제 등으로 잡음이 빚어졌던 김성한 대통령실 국가안보실장이 자진사퇴했습니다. 김 실장은 입장문에서 자신으로 인한 논란이 더 이상 외교와 국정운영에 부담이 되지 않았으면 한다고 밝혔습니다. ■ 남는 쌀을 정부가 의무적으로 사들이도록 한 '양곡관리법 개정안'이 민주당 등 야당 주도로 국회를 통과한 가운데, 정부와 여당이 대통령에게 거부권' 행사를 공식 건의했습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양곡관리법 개정안을 '남는 쌀 강제매수법'으로 규정하고 법안의 문제점에 대해 조목조목 지적했습니다. ■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정국 당시 '계엄 문건' 작성 지시 의혹을 받는 조현천 전 국군기무사령관이 약 5년간의 해외 도피 끝에 돌연 귀국했습니다. 공항에서 조 전 사령관을 체포한 검찰은 그간 중단됐던 '내란 음모' 수사를 재개했습니다. ■ 뇌물과 불법 정치자금 수수 혐의를 받는 민주당 노웅래 의원이 국회에서 체포동의안이 부결된 지 석 달 만에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노 의원 측은 법정에서 결백을 증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TV조선 재승인 과정에서 고의 감점이 있었다는 의혹과 관련해 한상혁 방송통신위원장이 구속영장 심사를 받고 있습니다. 한 위원장은 법원 출석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굉장히 억울하고 당황스럽다고 말했습니다. ■ 새벽 시간 서울의 한 금은방에 침입해 금붙이를 무더기로 훔쳐 달아난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금 150돈, 시가 4천6백만 원어치가 털렸는데 범행 시간은 40초에 불과했습니다.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303291750203412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원희룡 "불법하도급, 분양대금 탈취하는 심각 범죄"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29일 경기도 의왕시에 위치한 한국토지주택공사(LH) 신혼희망타운 건설현장을 찾아 전자카드제 기반의 전자적 대금지급시스템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 전자카드제는 건설근로자의 출퇴근을 실시간으로 기록·관리하는 시스템이다. 대금지급시스템은 건설근로자 임금 등 공사대금을 전자적으로 자동 지급한다. 두 시스템을 연계하면 투명한 고용 관계 파악, 근무일수에 따른 임금 자동 지급, 교차검증을 통한 불법하도급 의심사례 적발 등이 가능하다. 원 장관은 최근 충남 천안시의 한 공장 신축공사 현장에서 옹벽이 무너져 작업 중이던 노동자 3명이 깔리는 사고를 언급하며 불법하도급 근절을 촉구했다. 그는 "불법하도급 근절을 위한 수차례 대책에도 천안 현장과 같은 사고가 반복되는 것은 '일단 수주만 하면 돈을 벌 수 있다', '공사는 돈에 맞춰서 하면 된다'는 인식이 만연해 있기 때문


동거녀 흉기 살해 후 딸까지 위협한 60대 구속

동거녀와 말다툼을 하다 흉기로 살해하고 동거녀 딸에게도 흉기를 휘두르며 위협한 60대가 구속기소 됐다. 창원지검 형사2부(부장검사 정현승)는 동거녀를 살해한 60대 A씨를 살인 등 혐의로 구속기소 했다고 29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7일 오후 5시25분쯤 경남 창원시의 한 주거지에서 동거녀를 흉기로 찔러 살해하고 귀가한 동거녀의 딸에게도 흉기를 휘두르며 위협한 혐의로 기소됐다. 당시 A씨는 범죄 후 자신도 흉기로 찔러 자해하는 등 소동을 벌이다 출동한 경찰에 제압당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창원=강민한 기자 [email protected]


유연석, '저는 이만'

29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 키톤(Kiton) 청담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키톤 셀럽 포토콜 행사가 열렸다.배우 유연석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3.03.29 /[email protected]


3월도 광주·전남 소비심리 `찬바람'…10개월째 기준치 이하

3월도 광주·전남지역 소비자심리지수(CCSI)가 지난달보다 하락하는 등 `먹구름'이 계속되고 있다. 29일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의 '2023년 3월 광주·전남지역 소비자동향조사'에 따르면 광주·전남지역 소비자들의 경제상황에 대한 심리를 종합적으로 보여주는 소비자심리지수는 3월중 85.6으로 전월 대비 0.3포인트 하락했다. 광주·전남 소비심리지수는 지난해 5월 102.3을 기록한 이후 ▲6월 93.2 ▲7월 80.6 ▲8월 85.4 ▲9월87.3 ▲10월 83.4 ▲11월 82.1 ▲12월 84.3 ▲2023년 1월 86.4 ▲2월 85.9 ▲3월 85.6으로 10개월 연속 기준치인 100을 밑돌았다. CCSI는 소비자동향지수(CSI) 중 6개 주요 지수를 이용해 산출한 심리지표로 기준값인 100보다 크면 경제 상황에 대한 소비자의 주관적인 기대심리가 과거(2003~202


변호사 사칭해 6700여만원 가로챈 40대 구속기소

변호사를 사칭해 로비해주겠다고 속여 6700여만 원을 가로챈 40대가 구속돼 재판에 넘겨졌다. 제주지방검찰청은 변호사법 위반 등의 A(40대)씨를 구속기소 했다고 29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020년 9월부터 12월까지 피해자 B씨와 B씨 가족으로부터 6700여만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는다. 조사 결과 A씨는 피해자들에게 '판·검사를 로비해주겠다'며 금품을 수수하는가 하면, 구속 상태에 있던 피해자의 통장에서 현금을 인출해 가로챈 것으로 나타났다. 당초 이 사건을 수사한 경찰은 변호사법 위반 혐의와 관련해 불송치 결론을 내렸다. 하지만 고소인의 이의신청으로 사건은 검찰에 넘어갔다. 검찰은 계촤추적과 주거지 압수수색 등 보완수사를 통해 경찰에서 확인하지 못한 거래 관계를 규명하고 추가 증거를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검찰 관계자는 "피해자 조차 알지 못하


인천공항 개항 22주년 기념식

(인천공항=뉴스1) 장수영 기자 = 김경욱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왼쪽 세번째)이 29일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밀레니엄홀에서 열린 인천공항 개항 22주년 기념식에서 강동석 초대 사장(왼쪽 네번째) 등 참석 내빈들과 함께 축하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2023.3.29/뉴스1 [email protected] Copyright ⓒ ...


모두발언하는 박대출 정책위의장

(서울=뉴스1) 임세영 기자 = 박대출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이 29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전기·가스 요금 관련 당정협의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3.3.29/뉴스1 [email protected]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나주시 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 첫 삽…2025년 준공

전남 나주 빛가람 혁신도시 정주 여건 확충의 핵심 현안이자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복합혁신센터’가 첫 삽을 떴다. 전남 나주시는 29일 광주·전남 공동 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 건립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센터는 빛가람동 행정복지센터 인근 부지 8832㎡(연면적 2만191㎡)에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로 ...


GTX들어오는 양재역 인근 확 바뀔 듯…입체·복합개발 용역발주

양재역 일대 마스터플랜 용역 대상지역. 서울시 제공 서울 양재역 일대 공공청사와 문화시설, 환승 주차장 등 핵심 거점시설을 연계한 입체·복합개발 방안이 추진된다. 서울시는 양재역 중심지구 약 25만㎡ 일대에 대해 이달 말 '양재 GTX 환승거점 통합개발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을 발주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양재역 일...


구호 외치는 수요시위

(서울=뉴스1) 송원영 기자 = 29일 오후 서울 종로구 옛 주한일본대사관 인근에서 열린 제1589차 일본군 성노예제 문제 해결을 위한 수요시위에서 참석자들이 일본 정부의 공식 사죄 및 법적 배상을 촉구하는 손피켓을 들고 있다. 2023.3.29/뉴스1 [email protected] Copyright ⓒ 뉴스1. All ri...


'2023 아시아 50대 레스토랑'에 선정된 韓 식당 4곳은 어디?

지난해 4위 '르 두', 1위 석권…2위는 日도쿄 '세잔'10위 내 日·태국 집중…韓서울은 15위 '모수'가 최고(서울=뉴스1) 정윤미 기자 = 올해 아시아 최고 고급 음식점에 태국 수도 방콕에 위치한 '르 두'(Le Du)가 28일(현지시간) 선정됐다. 미국 CNN방송에 따르면 이날 오후 싱가포르에서 '2023 아시아 ...


문화나눔네트워크에 1억8000만원 후원한 정유사는

[파이낸셜뉴스] 에쓰오일이 문화나눔네트워크 '시루'에 공연예술 후원금을 전달했다. 2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에쓰오일은 이날 서울 마포구 본사에서 '2023년 문화예술·나눔 캠페인 기부금 전달식’을 갖고 문화나눔네트워크 ‘시루’에 공연예술 후원금 1억8000만원을 기부했다. 문화예술·나눔 캠페인은 에쓰오일이 지역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지난 2011년 6월 마포 신사옥에 입주하면서 시작한 문화예술 후원 프로그램이다. 에쓰오일은 본사 사옥 로비와 대강당에서 그동안 117회의 무료 공연을 개최했으며 임직원과 지역 주민 3만5000여명을 초대했다. 올해도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저녁 가족 단위 관람객이 즐길 수 있는 대중음악, 연극·뮤지컬·코미디쇼 등 공연을 개최한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공연에 대한 관람자들의 만족


'김현철 아내' 최은경 "공황장애·폐쇄공포증…건물서 뛰어내리기도"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 오는 31일 방송(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지휘자 겸 코미디언 김현철의 아내 최은경씨가 심각한 폐쇄공포증과 공황장애를 앓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오는 31일 오후 9시30분 방송되는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는 김현철이 아내 최은경과 함께 출연해 이야기를 나눈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


오나미 "전신 성형에 2억 광고 제안 받아" ('옥문아들')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15년 ‘찐 우정‘을 자랑하는 오나미와 김민경이 함께 출연한다.29일 방송되는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출연한 6개월 차 새신부 오나미가 남편 박민과의 꿀 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