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대구경북 중소기업 경기전망 84.1…3개월 연속 상승

중소기업중앙회 대구경북지역본부 제공

대구경북 중소기업 경기전망지수가 3개월 연속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되고 계절적 비수기가 끝난 점이 한몫을 한 것으로 풀이된다.

30일 중소기업중앙회 대구경북지역본부가 지역 중소기업 362개를 대상으로 '2023년 4월 대구경북 중소기업 경기전망조사'를 실시한 결과에 따르면 경기전망지수(SBHI)는 84.1로 전월(81) 대비 3.1p 올랐다.

업종별로 제조업은 83.2로 4.8p, 비제조업은 85.2로 1.6p 각각 오름세를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대구가 82.2, 경북 86.6으로 각각 전월 대비 2.4p, 4.2p 상승했다.

항목별로는 수출(7.8p↑), 영업이익(6.6p↑), 생산(6.2p↑), 자금 조달사정(6.2p↑), 내수판매(5.5p↑), 원자재 조달사정(2.8p↑) 등 모든 항목이 전월 대비 상승세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3월 중 경영 애로 요인으로는 내수부진(59.1%)을 가장 많이 꼽았으며 다음으로 인건비 상승(54.7%), 고금리(45.3%), 원자재 가격 상승(42.8%), 인력 확보 곤란(36.7%) 순이었다.

지난 2월 중소제조업 평균 가동률은 70.8%로 전달에 견줘 0.1%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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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30T05:19:05Z dg43tfdfdgf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