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시, 공공임대주택 400가구 연내 착공

【파이낸셜뉴스 광주=장충식 기자】 경기도 광주시 광주역세권 도시개발구역과 송정동 구 시청사 부지에 공공임대주택 400가구가 건설된다.

31일 광주시에 따르면 방세환 시장은 "광주 시민들의 주거안정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올해 공공임대주택 공급을 늘려나가겠다"고 밝혔다. 

우선 경기광주역 역세권 일대 역동 184-18번지 일원에는 청년들의 안정적인 주거 및 자립 시설 제공을 위한 통합공공임대주택 316가구와 지식산업센터(청년혁신타운)가 들어설 예정이다.

이 사업은 경기주택도시공사가 시행해 2023년 9월 공사를 착공하고 2026년 7월 준공될 예정이다.

통합공공임대주택은 지하 3층~24층, 4개동, 전용면적 22㎡ 규모로 조성된다.

청년혁신타운은 광주역세권 남측의 중심시설이 계획된 상업 및 산업용지, 준주거용지가 위치한 수용구역 내 첫 공공 건축공사로 역세권 사업과 시너지가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더불어 구 시청사 부지 내 송정동 120-78번지 일원에는 광주시가 추진하는 송정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88가구 통합공공임대주택(지하2층~14층, 2개동 규모, 전용면적 26㎡ 40세대, 36㎡ 48세대)과 주민 복합문화 어울림플랫폼이 들어서는 복합건축물이 건립될 계획이다.

이 사업은 광주시와 경기주택도시공사가 시행, 2023년 6월 착공해 2025년 1월 준공 예정이다.

[email protected] 장충식 기자

2023-05-31T03:45:41Z dg43tfdfdgf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