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교수에서 시인으로…인제대 원종하 교수 기독시인 등단

경남기독문인회 신인상을 수상한 원종하 인제대 교수. 원 교수 제공

대학교수가 시인으로 등단해 화제가 되고있다. 원종하 인제대 국제통상학과 교수가 지난 25일 경남기독문인회 2023 신인상 시 부문 공모에서 '감사를 위한 기도'를 대표작으로 신인상을 수상했다.

원 교수는 21년 목사 안수를 받은 후 인제대캠퍼스 복음화를 위해 헌신 하고있다. 원 교수는 수상인사에서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드리며 부족한 저에게 시를 통해 주님을 찬양하고 예수님을 전하라는 의미로 받아들이고, 이제부터 오로지 주님만 더 바라보며 주님뜻에 합당한 삶을 살아가며 문학을 통해 복음을 전파해 나가겠다고" 고 밝혔다.

경남기독문인회(회장 김종명 양산영광교회 담임목사)는 2011년 설립된 기독문인들의 단체로, 시와 시조, 에세이, 소설, 평론, 동화, 희곡 등 다양한 분야의 신인 문인들을 발굴해 기독교문화 창달에 앞장서고 있는 기독문인 모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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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01T01:30:41Z dg43tfdfdgf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