횟집서 9만원어치 음식값 안내고 도주한 남성들

한 횟집에서 30~40대로 보이는 남성 손님 2명이 계산하지 않고 도주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6일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께 횟집에서 "손님들이 계산을 안 하고 도망갔다"는 112 신고가 접수됐다.

 

가게 사장 A씨는 "지난 24일 저녁 야외 테이블에서 광어·우럭에 소주와 맥주 등을 시킨 남성 2명이 9만원 상당의 음식값을 내지 않았다"며 "하루 지나 신고했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가게 CCTV 영상에 등장하는 남성들의 동선을 추적해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일단 무전취식으로 사건을 접수한 상태"라며 "절차에 따라 수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3-05-26T21:56:57Z dg43tfdfdgf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