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박보람, 빈소 이틀째 조문 행렬…위너 강승윤→2AM 근조 화환 보내며 애도
[톱스타뉴스=정은영 기자] 가수 故 박보람의 빈소에 연예계 동료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박보람의 빈소는 지난 15일 오후 3시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21호실에 마련됐다.
상주에는 박보람의 친오빠와 남동생이 이름을 올렸다. 발인은 17일 오전 6시이며, 장지는 서울추모공원이다.
박보람은 지난 2월 데뷔 10주년을 기념해 허각과 듀엣곡 '좋겠다'를 발표하기도 했다.
이와 더불어 가수 김그림, 산이(San E) 등 연예계 동료들이 박보람의 빈소를 찾아 애도의 마음을 표하고 있다.
또한 그룹 2AM, 공일오비, 블락비 박경, 브라운아이드소울 영준, 방송인 지상렬, 가수 임한별 등은 빈소에 근조화환을 보냈다.
박보람과 함께 '슈퍼스타 K2'에 출연했던 그룹 위너 멤버 강승윤 또한 근조화환을 보내며 추모했다.
앞서 박보람은 지난 11일 오후 지인의 자택에서 술을 마시다 화장실에서 쓰러진 채 발견됐다.
이후 지인의 신고에 의해 심폐소생술을 받으며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같은 날 밤 11시 17분경 세상을 떠났다.
15일 박보람 소속사 제나두엔터테인먼트는 공식 입장을 통해 "당사 소속 아티스트 故 박보람의 사망 원인을 명확히 확인하기 위해 오늘 오전 부검이 진행됐다"라며 "타살이나 자살의 흔적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으며 정확한 부검 결과는 추후 유가족에게 전달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 2010년 Mnet '슈퍼스타 K2'를 통해 이름을 알린 박보람은 2014년 싱글 '예뻐졌다'로 데뷔했다.
정은영 기자 [email protected]
2024-04-16T12:30:40Z dg43tfdfdgf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