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예담, 11년 만에 고척돔 뜬다…키움 VS LG전 시구 출격

[톱스타뉴스=서승아 기자]

가수 방예담이 프로야구 시구에 도전한다.

29일 방예담의 소속사 GF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방예담은 오는 31일 오후 2시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24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LG 트윈스의 주말 3연전 마지막 경기 시구를 맡는다.

홈팀 키움 히어로즈의 공식 초청을 받아 승리 기원 시구를 펼치게 된 방예담은 마운드에서 멋진 투구를 선보일 예정이다. 시구를 마친 후에는 경기를 직관하며 응원 열기에 힘을 보탤 전망이다.

 

방예담이 프로야구 경기 시구에 나서는 건 무려 11년 만이다. 지난 2013년 작은 손으로 공을 던졌던 그가 어엿한 성인으로서 선보일 시구에 팬들의 관심이 쏠린다.

지난해 11월 본인이 전체 프로듀싱한 첫 번째 미니앨범 'ONLY ONE(온리 원)'을 발매하며 솔로 아티스트로 정식 데뷔한 방예담은 오는 4월 2일 그룹 에스파 멤버 윈터와 함께 부른 듀엣곡 ‘오피셜리 쿨(Officially Cool)’을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할 예정이다.

특히 ‘오피셜리 쿨’은 방예담과 윈터의 감성적인 보이스가 잘 어우러진 곡으로 그룹 엑소, 엔씨티, 소녀시대 등 최정상급 K팝 아티스트들의 히트곡을 작업한 프로듀서 켄지가 프로듀싱을 켄지 산하의 작곡팀 kzlab(KENZIE, Andrew Choi, no2zcat, JSONG)이 작곡, 작사에 각각 참여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앞서 방예담은 지난 2013년 SBS ‘K팝스타 시즌2’에서 극찬을 받으며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후 방예담은 YG엔터테인먼트에서 연습생 기간을 거쳐 그룹 트레저로 데뷔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지난해 8월에는 오랜 기간 함께했던 YG엔터테인먼트와의 동행을 마무리한 뒤 GF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계약 소식을 알렸다. 

서승아 기자 [email protected]

2024-03-29T05:58:35Z dg43tfdfdgf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