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우석, 미담에 또 미담X10…어디까지 완벽해질 거야?

인기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는 끝났지만, 대세 배우 변우석의 미담은 끊이지 않고 있다.

지난 3일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깜짝 초대석에 엔플라잉 이승협과 유회승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이승협은 변우석에 대한 미담을 언급했다.

이승협은 “(변우석이) 지금 막 투어 다니고 엄청 바쁠 시기인데 먼저 연락 와서 ‘노래 좋더라 이거 올려도 돼?’라고 했다”며 바쁜 와중에도 신곡 홍보까지 신경 쓰는 변우석한테 감동한 일화를 전했다.

앞서 이승협은 tvN ‘선재 업고 튀어’에 출연해 변우석과 합을 맞췄다. 변우석은 엔플라잉이 지난달 25일 싱글 ‘네가 내 마음에 자리 잡았다’를 발매하자 자신의 SNS 스토리에 홍보글을 올리며 지원사격에 나섰다. 당시 변우석은 화면을 캡처한 뒤 “너무 좋은데?”라는 글을 적어 스트리밍을 인증했다.

변우석의 미담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달 21일에는 변우석과 스케줄을 같이 한 메이크업 아티스트로부터 변우석의 미담이 전해졌다. 그는 SNS를 통해 “스태프들 먹으라고 납작 복숭아 직접 사다가 씻어주는 쏘스윗 우석 오빠 실존”이라고 적고 사진 한 장을 올렸다.

사진 속 그는 당시 변우석이 씻은 것으로 보이는 납작 복숭아를 들고 있었다. 해당 게시물은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도 퍼져나갔다. 누리꾼들은 “유죄인간”, “다정하다”는 반응을 이어나갔다.

지난 5월 29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선업튀’ 보조 출연자가 남긴 글이 화제를 모았다. 작성자는 해당 글에서 변우석과 관련된 미담을 언급했다.

그는 “보조출연자에게 배우는 3부류가 있다. 첫째는 인사 안 하는 배우, 둘째는 인사하는 배우. 셋째는 한 명 한 명 눈 맞추며 웃으면서 인사하는 배우. 변우석과 김혜윤은 둘 다 셋째”라며 “특히 변우석은 눈웃음 날리면서 웃어주는데 자기 뒤쪽에 있는 출연자들한테도 뒤돌아서 인사해준다”라고 말했다.

심지어 변우석의 군대 시절 미담까지 올라왔다. 지난 5월 8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변우석의 후임이었다고 밝힌 작성자가 “변우석 잘 돼서 좋다. 같은 부대 선임이었는데 착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처음 보고 군대에 저렇게 잘생긴 사람이 왜 있지 생각이 들었다”면서 “안 좋은 소문 같은 것도 없었고 맨날 생활관 벽에 등 대고 자세교정 하고 있다는 말밖에 못 들어봤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5월 28일 종영한 tvN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는 삶의 의지를 놓아버린 순간에 자신을 살게 해줬던 유명 아티스트 류선재(변우석)와 그의 죽음으로 절망했던 열성 팬 임솔(김혜윤)이 최애를 살리기 위해 시간을 거슬러 2008년으로 돌아가는 타임슬립 구원 로맨스다.

화마다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고 ‘선친자’라는 신조어를 만들어냈을 만큼 많은 화제를 불러온 작품이다. 글로벌 OTT 라쿠텐 비키(Rakuten Viki)에 따르면 미국, 캐나다, 영국 등 ‘선업튀’가 6주 연속 1위를 기록한 국가만 109개국에 달한다.

서형우 온라인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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