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적 9개월 차…연두부, 갑작스레 들려온 근황?

[톱스타뉴스=유혜지 기자] 스트리머 연두부가 잠적한 가운데 유튜브 채널을 해킹당했다.

5일 오후 기준 연두부의 유튜브 채널은 현재 '테슬라(Tesla)'로 이름과 프로필 사진, 배경 등이 전부 바뀐 상태다. 채널에 업로드 된 영상도 모두 테슬라와 관련된 콘텐츠다. 

그나마 정상적으로 남아있는 것은 재생목록의 '편집요정의 뒤틀린 욕망'이란 제목에 담긴 일부 영상이다. 

연두부는 지난해 10월 끝으로 잠적하고 여전히 근황을 알리지 않고 있다. 당시 연두부는 트게더 게시판을 통해 휴방 공지를 남긴 후 사라졌다. 타 스트리머 방송에 채팅을 남긴다거나 목격담조차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연두부는 본인의 MCN 회사였던 샌드박스와 유튜브 편집자와도 연락두절된 상태인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해 12월 연두부 편집자 A씨는 방송 7주년을 맞이해 커뮤니티에 연두부의 잠적으로 연락두절됐다는 소식을 전한 바 있다.

또 4월 27일 샌드박스 네트워크 크리에이터 명단에는 연두부가 삭제됐고, 계약해지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에 팬들의 우려 섞인 목소리와 궁금해하는 이들이 많은 상황. 일각에서는 연두부의 결혼, 은퇴, 사망 등 여러 의혹을 제기하기도 했다. 다만 편집자에 따르면 연두부의 사망설에 대해서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연두부는 1996년생으로 올해 만 나이 28세이며, 트위치 스트리머로 활약했다.

유혜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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