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범 “딸 다쳤다고” 학교서 연락에 방송중 자리 이탈(컬투쇼)

개그맨 곽범이 학교에서 온 전화에 방송중 자리를 이탈했다.

7월 5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 컬투 늬우스 코너에는 개그맨 남호연, 김승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컬투 늬우스' 코너 진행 중 스페셜 DJ 곽범은 "정말 죄송한데 아이가 다쳤다고 학교에서 전화가 와서, 와이프가 전화를 안 받는다고 해서 제가 받아야 할 것 같다"고 양해를 구했다.

자리를 이탈했다가 한참 뒤 돌아온 곽범은 "애 괜찮냐"는 걱정어린 질문에 "친구랑 부딪쳐 옆구리가 아프다는데 병원을 가봐야 할 것 같다. 와이프가 하고 저는 일할 거 일하고"라고 답했다.

그는 "(아내와) 연결해줬냐"는 물음에 "네"라고 답했고 김태균은 "다행"이라며 큰일이 아니라는 사실에 안도했다.

한편 1986년생 곽범은 2012년 KBS '개그콘서트'으로 데뷔했다. 지난 2013년 10월 결혼해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

2024-07-05T06:37:05Z dg43tfdfdgf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