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을, 레인보우 해체 후 더 잘 나가네 “비수기에도 카페 매출 월 4000만 원”

[톱스타뉴스=서승아 기자]

그룹 레인보우의 출신 노을이 카페 사장이 된 근황을 알렸다.

29일 유튜브 채널 ‘휴먼스토리’에는 ‘15년 차 걸그룹 관두고 카페차려 대박 난 30대 여사장님’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해당 영상에는 노을이 카페 사장으로 일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노을은 “전 레인보우 멤버 노을이었고 지금은 카페 사장으로 평범한 생활을 하고 있는 사람이다”라며 자신을 소개했다.

또한 노을은 연예계 활동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노을은 “걸그룹 활동 끝나고는 연기를 제대로 한번 도전해 봐야겠다고 생각했다. 오디션도 정말 많이 봤는데 그만큼 많이 떨어졌다. 작은 작품이나 뮤지컬도 해보다가 한계가 왔다. 내가 과연 이거를 계속할 만큼 좋아하고 있는가”라고 말했다.

아울러 노을은 “연기 활동하면서 계속 카페 아르바이트를 해왔는데 언젠가 내 카페를 갖고 싶다는 로망이 있었다. 그러다 나와 같은 뜻이 있는 친구들을 만나서 같이 창업하게 됐다”라며 카페 창업을 하게 된 배경을 공개했다. 

노을은 카페 매출도 공개했다. 노을은 “비수기에도 월 4000만 원 조금 안 되게 나온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노을은 카페로 출근하면서 “어렸을 때부터 되게 꾸준히 오랫동안 해왔던 일이 한계가 왔을 때 다른 일을 하고 싶은데 무슨 일을 해야 할지 모르는 그런 시기들이 있지 않냐? 나를 보고 힘을 얻어 갔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라며 덧붙였다.

지난 2009년 데뷔한 레인보우는 2016년 이후 개인 활동에 집중하다 공식해체를 발표했다. 2019년 11월에는 재결합해 2020년 1월까지 활동을 이어가기도 했다.

서승아 기자 [email protected]

2024-04-30T07:20:23Z dg43tfdfdgf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