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 정신건강 위기 학생에 치료비·방문 상담 지원

(전주=연합뉴스) 백도인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정신건강에 문제가 있는 학생에게 치료비와 방문 상담 등을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치료비는 상담·진단·입원 치료를 해주는 병원형 위(Wee) 센터를 이용하는 경우에 1인당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한다.

병원형 위센터 이용에 거부감을 가지는 학생은 정신건강 전문가가 직접 찾아가 상담해준다.

전북교육청은 이와 함께 도내 184개 학교를 마음치유 학교로 지정해 다양한 생명 존중 교육을 한다.

김지유 민주시민교육과장은 "여러 원인으로 정신건강 위기 학생이 지속해서 늘고 있다"며 "이들 학생에 대한 다양한 지원체계를 마련해 건강한 학교생활을 하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2024-04-29T02:48:43Z dg43tfdfdgf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