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스페이스, 코스닥 상장일 소폭 하락 출발...공모가 밑돌아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우주 발사체 스타트업 이노스페이스가 장 초반 소폭 하락하고 있다.

2일 오전 9시24분 기준 코스닥 시장에서 이노스페이스는 공모가(4만3300원) 대비 500원(1.15%) 내린 4만2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장중 4만6050원까지 올랐지만, 현재 하락 전환했다.

이노스페이스는 지난달 11일부터 5거래일간 국내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해 최종 공모가를 희망 범위(3만 6400원~4만 3300원) 상단인 4만3300원으로 확정했다. 지난달 20일부터 이틀간 진행된 일반청약에서 공모주 청약 경쟁률은 1150.72대 1을 기록했다. 청약 증거금은 약 8조2836억원으로 집계됐다.

2017년 설립된 이노스페이스는 지난해 3월 국내 민간기업 최초로 '한빛-TLV' 시험발사에 성공했다. 최근에는 해외 고객으로부터 '한빛' 우주발사체로 4건의 다중 발사 서비스 수주 성과를 창출해 우주 시장 진입에 속도를 내고 있다.

2024-07-02T00:38:54Z dg43tfdfdgf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