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쉴더스, 올해 전체 차량 50% 전기차 전환

SK쉴더스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중장기 성장 전략과 주요 성과를 담은 ‘2024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4일 밝혔다. SK쉴더스는 ESG 지속가능경영 전략 및 주요 과제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목표 달성 노력과 주요성과 등을 투명하게 공개하고자 2022년 이후 매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 중이다.

이번 보고서에는 내연기관 업무 차량의 100% 전기차 전환을 포함해 부상자수 연 5% 감소, 윤리경영을 위한 행동강령 수립 등의 내용이 담겼다. 우선 SK쉴더스는 기후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올해 전체 차량의 50%를 전기차로 전환한다. 또 사무실과 전기차 충전에 사용하는 전력의 70%를 재생에너지로 조달한다는 계획이다. 순환경제 실천을 목표로 폐기물을 최소화하기 위한 노력도 하고 있다. 보안 장비 생산 단계에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 폐기되는 장비를 최소화하기 위해 회수한 장비를 재정비 상품 생산에 활용하고 있다.

비즈니스 전문성을 연계한 사회 문제 해결에도 적극 나서는 중이다. 화이트해커 그룹 이큐스트(EQST)와 ‘랜섬웨어 대응 민간 협의체(KARA)’를 운영하며, 랜섬웨어 원스톱 서비스 지원, 보안 위협 관련 연구 및 간행물 발간, 전문인력양성 등 사이버보안에 대한 다양한 활동으로 정보보안 위협에 대응하고 있다. 물리보안 사업영역에서도 1인 가구 및 주거 안전 취약가구를 대상으로 홈 보안 서비스 캡스홈을 지원하거나 독거노인, 장애인 대상으로 응급 안전안심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사회 안전망 역할을 담당하는 활동을 추진 중이다.

홍원표 SK쉴더스 대표는 “이번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는 SK쉴더스의 향후 5년간 성장 전략과 ESG 목표를 강하게 연계해 적극적인 ESG 경영 의지를 드러낸 결과물”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은 물론 협력사, 지역사회, 주주 및 구성원과 함께 성장하고 발전을 거듭하며,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어 가는 ESG 선도기업으로 발돋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철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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