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도시공사, 에코 12·15블록 공공주택 설계 설명회

부산도시공사(BMC)는 최근 에코델타시티 12·15블록 민간참여 공공주택 건립사업 추진 관련 건축설계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공사 김용학 사장, 이상용 도시창조본부장을 비롯한 임직원, 에코델타시티 12블록 주관사 디엘이앤씨와 15블록 주관사 경동건설, 설계사 및 건축사 등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했다.

설명회는 ▲단지 배치계획 ▲옥외공간 디자인 ▲주거동 및 단위세대 계획 ▲부대·복리시설 계획 등 건축설계 전반에 대한 발표와 함께 공사와 관계사 간 상호 의견을 나누는 시간이 이어졌다.

특히 건축·조경·설비계획 등에 대한 다각적인 토의가 이뤄져 수요자 중심 공공주택 방안 모색에 힘을 보탰다.

BMC는 이번 설계 설명회에서 다루어진 내용을 추가로 검토·보완해 향후 인허가 절차를 추진하고 입주민이 만족하는 공공주택을 조성하기 위해 힘쓴다는 방침이다.

김용학 부산도시공사 사장은 “설계 설명회에 참석한 주관사, 설계사 등 여러 관계자가 제안한 다양한 의견을 깊이 있게 검토해 업무에 반영하겠다”며 “공사의 직원들과 힘을 모아 안전한 건축물 완성을 위해 최선을 다해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어 김 사장은 “기후변화에 대비해 그린카본이 적용된 친환경 단지 조성, 태풍이나 폭우 등 재난·안전 대비책 등 공사의 모든 역량을 집중해 주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영남취재본부 조충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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