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경영 마친 농협 회장 "주기적으로 소통할 것"

농협중앙회 제공

농협중앙회는 취임 100일을 전후해 시작한 강호동 회장의 현장 경영 행보가 전날 경남·부산·울산을 끝으로 마무리됐다고 4일 밝혔다.

강 회장은 지난달 5일 전남·광주를 시작으로 전국 농·축협을 9개 지역으로 묶어 조합장들을 직접 만나 현장에서 의견을 수렴하고 소통해왔다.

현장 경영을 통해 강 회장은 지역별 업무 현황과 숙원사항 등을 점검하고, 자리에 참석한 조합장들과 의견을 나눴다. 전국 조합장들이 질의한 200건의 현안에 직접 답변하면서, 농협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려 했다는 설명이다.

강 회장은 "유통구조 개선, 농촌 인력공급과 영농지원 확대, 재해대응체계 구축, 쌀값 안정 및 소 가격 안정화를 위한 노력 등을 중앙회가 앞장서 중점 추진하겠다"면서 협조를 당부했다.

아울러 "앞으로 주기적으로 소통하며 희망농업 행복농촌 구현에 전국 1111명의 조합장들과 함께 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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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04T02:41:00Z dg43tfdfdgf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