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전, 전국을 뒤흔든 송일국 자녀 삼둥이 엄마는 바로 '이분'입니다

배우 송일국 자녀 삼둥이 대한·민국·만세 근황이 공개되면서 엄마이자 송일국 와이프인 정승연 판사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29일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 공식 SNS에는 송일국 세쌍둥이 사진이 여러 장 올라왔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키 185cm인 아빠 송일국과 어깨동무를 한 세쌍둥이의 모습이 포착돼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유퀴즈 측은 "다른 집 아이들은 빨리 큰다더니 진짜다. 아기에서 장정이 된 세쌍둥이의 폭풍 성장 근황이다. 세쌍둥이지만 각자 뚜렷한 캐릭터로 여전히 이모·삼촌들의 마음을 흔드는 세쌍둥이의 매력"이라며 본 방송을 예고했다.

지난 2014년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삼둥이 육아 일상이 공개되면서 많은 사랑을 받았다. 또한 방송 중간중간 공개된 송일국의 아파트는 송도 주변의 쾌적한 경관과 잘 어우러지며 고풍스러운 실내 인테리어로 시청자들의 눈을 사로잡았다.

송일국 자녀는 여자 쌍둥이가 아닌 모두 남자아이다. 이와 동시에 송일국 와이프에 대한 관심도 높아졌다. 송일국은 지난해 3월 SBS '신발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 출연해 와이프와의 연애와 결혼 생활을 언급한 바 있다.

당시 첫 만남에 대해서는 "광복절이었다. 연예부 기자 소개로 만났다. 드라마 '주몽' 시청률이 50% 육박할 때였다"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송일국은 "그때 아내가 정신없이 바빠서 소개팅을 몇 번 거절했다더라. 그래서 오기로 만났다. 마침, 촬영이 없는 날이었다. 인연이 되려다 보니 당시 작가님이 대본을 늦게 줘서 다음 날도 대본이 안 왔다. 막상 만나니 너무 좋아서 점심때 만나 자정까지 함께 있었다"고 회상했다.

송일국 와이프 정승연 직업은 판사로 알려져 있다. 2008년 남편 송일국과 결혼해 슬하에 세쌍둥이 대한·민국·만세를 두고 있다. 하지만 과거 광주지방법원 순천지원 소속으로 발령돼 별거 소식이 전해지기도 했다.

나이는 47세로 학력은 서울대학교 법학과, 서울대학교 대학원 법학과를 졸업했다. 지난 2019년 '버닝썬 게이트 사건' 1차 초기 재판 관련 선고를 공동 담당 판결한 바 있다. 송일국 집안은 김좌진 장군의 아들 김두한의 손자로, 어머니는 김을동, 동생은 송송이다.

한편 송일국 자녀 삼둥이가 출연하는 '유퀴즈' 방송 날짜는 오는 7월 3일로 예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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