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만에 바이에른 뮌헨에서 메디컬 테스트만 2번…클럽 역대 최고 이적료로 떠난다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바이에른 뮌헨의 팔리냐 영입이 임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더선은 4일(한국시간) '풀럼은 팔리냐를 클럽 역대 최고 이적료 수익인 4750만파운드에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시키기로 합의했다. 팔리냐는 풀럼을 떠나는 선수 중 역대 최고 이적료를 경신했다. 지난해 풀럼에서 알 힐랄로 이적한 미트로비치의 이적료 4400만파운드를 뛰어넘는 금액'이라고 전했다.

이 매체는 '바이에른 뮌헨은 지난달 팔리냐와 개인 조건에 합의했다. 팔리냐는 1년 사이에 바이에른 뮌헨에서 두 번째 메디컬 테스트를 받을 예정'이라며 '지난해 여름 이적시장에서 팔리냐는 6000만파운드에서 7000만파운드 사이의 이적료로 바이에른 뮌헨과 계약할 것으로 보였다. 팔리냐는 메디컬 테스트를 마쳤고 바이에른 뮌헨 유니폼을 입고 사진도 찍었지만 이적 성사 직전 무산됐다. 풀럼은 당시 팔리냐의 대체자를 찾지 못해 이적 시장 마감일에 계약을 철회했다'고 언급했다.

팔리냐는 바이에른 뮌헨 이적이 유력하게 언급되고 있다. 독일 슈피겔은 4일 '바이에른 뮌헨은 꿈의 선수를 얻었다. 포르투갈 대표팀과 함께 유로 2024에서 8강에 진출한 필리냐는 대회가 끝난 후 뮌헨으로 올 예정이다. 팔리냐 이적은 세부 사항만 남았다'며 '바이에른 뮌헨은 팔리냐에게 4600만유로의 이적료를 지불할 것이다. 옵션에 따라 이적료다 늘어날 수 있다. 팔리냐는 2028년까지 바이에른 뮌헨과 계약할 것이다. 메디컬테스트는 유로 2024 이후 진행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독일 매체 T온라인은 '팔리냐는 바이에른 뮌헨과 개인 조건에 합의했다. 지난해에 이어 바이에른 뮌헨의 팔리냐 영입 두 번째 시도다. 팔리냐는 지난해 여름 이적시장 마감일에 바이에른 뮌헨의 메디컬 테스트까지 받았지만 풀럼이 이적 마지막에 거부해 런던으로 돌아가야 했다'며 '바이에른 뮌헨은 킴미히, 고레츠카, 라이머, 파블로비치 등 4명의 중앙 미드필더를 보유하고 있다. 팔리냐는 바이에른 뮌헨에서 주전으로 활약할 것으로 점쳐지는 가운데 기존 선수들의 포지션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이라는 뜻을 나타냈다.

팔리냐는 유로 2024에서 3경기에 출전 중인 가운데 포르투갈 대표팀의 주축 미드필더로 활약하고 있다. 포르투갈은 6일 프랑스를 상대로 유로 2024 8강전을 치른다. 팔리냐는 유로 2024 일정을 마친 후 바이에른 뮌헨에 합류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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