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월만에 CF로 42억’ 이효리, 유튜브 뜬다 “‘유퀴즈’ 대민방송 관심”[MD픽](종합)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가수 이효리가 유튜브 생태계에 뛰어든다.

4일 유튜브 채널 '풀무릉도원' 의 '광집사'에는 ‘[EP.5] ※수발놈 광희 잡는 이효리 등장※ 썰이 쉴 새 없이 터지는 레전드 예능인(?)들의 티키타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효리는 이날 ‘성형 고백’으로 솔직한 입담을 과시했다.

그는 “몇 년 전에 눈가 주름 때문에 보톡스 맞은 적이 있다. 그런데 내가 눈웃음을 짓다 보니까 눈이 안 웃어지더라. 이건 안되겠다 싶었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제주도에서 레이저 시술을 받았지만 피부가 얇아서 아무런 효과가 없었다”고 털어 놓았다.

황광희와 성형 상담을 마무리 지은 이효리는 올 하반기에 제주도를 떠나 서울로 이사할 것이라는 근황과 함께 유튜브 채널에 관심을 드러냈다.

그는 "내가 드디어 하반기에 서울로 이사를 온다. 활동이라는 건 옛날 같지 않을 것 같다. 너무 세상이 달라졌다. 유튜브를 해야 하나 별의별 생각을 다 하고 있다. 유튜브 하면 뭘 해야하나. 이젠 이런 초대석은 너무 많고. 이건 안돼. 그러면 브이로그? 근데 브이로그도 식상하다. 지금 하나 내가 생각하는 건 옛날에 '유퀴즈'가 거리 방송하는 걸 너무 좋아했다. 정말 대민 방송을 해보고 싶다"는 계획도 밝혔다.

“수발드는 사람 필요하다”는 말에 황광희가 적극 어필하자 이효리는 “생각해 보겠다”고 답했다.

과거 유재석, 조세호의 ‘유퀴즈’는 길거리에서 보통 일반인들을 만나는 포맷으로 인기를 끌었다. 어린아이부터 노인에 이르기까지 예측불가능한 현장 즉석 토크는 시청자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그러나 2020년 코로나 팬데믹이 시작되면서 톱스타, 전문가 등을 초대하는 토크쇼 프로그램으로 바뀌었다.

이효리는 유재석, 조세호처럼 거리로 직접 나가 ‘날 것 그대로’의 생생한 방송에 매력을 느낀 것으로 보인다.

이효리는 CF 중단 선언 후 복귀, 5개월 만에 42억원의 광고 수익을 올리는 등 여전히 막강한 스타파워를 갖고 있다. 이효리의 대민방송이 유튜브에서 어떤 반응을 얻게될지 팬들의 궁금증도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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