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 '신용대출 모바일웹 사전조회시스템' 도입 후 비대면 취급 비중 99%

BNK경남은행이 지난 1월 ‘신용대출 모바일웹(Web) 사전조회시스템’을 도입한 이후 신용대출에 대한 비대면 취급 비중이 99%를 넘어선 것으로 파악됐다.

신용대출 모바일웹 사전조회시스템은 기존 BNK경남은행 거래가 없거나 BNK경남은행 모바일뱅킹앱(App)을 설치 하지 않아도 모바일웹에서 QR코드 인식 등을 통해 대출 한도 및 금리를 30초 이내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다.

또 한번의 조회로 고객 조건에 맞춘 대출상품을 확인할 수 있어 서민금융이 필요한 저신용자뿐 아니라 특화상품이 가능한 전문직이나 공무원 등도 편리하게 이용 가능하다.

고객마케팅본부 박상호 상무는 "신용대출 외 담보대출도 고객들이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모바일대출 프로세스를 지속적으로 개선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BNK경남은행은 디지털에도 강한 디지털금융을 선도하는 은행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무학 좋은데이나눔재단, '장애인의 날 경남 기념행사' 유공자 표창 수상

무학 좋은데이나눔재단은 16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제44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에서 장애인 복지 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경상남도로부터 유공자 표창을 받았다.

이날 기념식에는 박완수 경남도지사, 강용순 경상남도장애인단체총연합회장, 장애인과 가족, 자원봉사자 등 11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이종수 무학 사장이 박완수 경남도지사로부터 유공자 표창을 받았다.

이날 사단법인 부산장애인총연합회가 주최하고 부산 강서체육공원에서 열린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에도 후원금을 전달하며 행사를 지원했다.

무학 좋은데이나눔재단은 장애에 대한 극복과 편견없는 세상을 위해 장애인 복지사업에 많은 활동을 진행해 오고 있다. 각 지역 장애인 단체의 기념행사 지원과 연중으로 진행되는 인식개선에 협력하고, 무학 각 사업장이 위치한 인근 복지시설가 자매결연을 맺고 임직원으로 구성된 좋은데이 봉사단이 찾아가는 봉사활동도 펼치고 있다.

무학은 장애인 단체와 협력사업뿐만 아니라 장애인의 경제적 자립을 돕는 장애인 표준사업장 무학위드를 설립해 장애인 근로자를 채용해 운영하고 있다. 2011년 개소한 무학위드는 최재호 무학 회장이 2007년부터 2016년까지 경남 장애인 고용대책위원회 위원장을 맡으면서 장애인 고용에 직접적인 해결을 위해 설립했다.

설립 초기에도 지금도 발달장애인, 중증장애인이 직원 중 8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장애인의 날은 장애인에 대한 국민의 이해를 높이고 장애인의 재활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제정돼 매년 4월 20일이다.

◆경남농협, 상반기 '상호금융 업무개선실무협의회' 개최

경남농협(본부장 조근수)은 15일 지역본부 회의실에서 변화와 혁신을 위한 2024년 상반기 상호금융 업무개선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실무협의회 위원으로 위촉된 경남관내 농·축협 직원 및 지역본부 직원 30여명이 참석해 상호금융 당면현안을 공유하고 변화와 혁신을 위한 참신한 아이디어 등을 폭넓게 논의했다.

이창훈 부본부장은 "열정어린 농·축협 직원들의 다양한 의견들이 상호금융발전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관내 농·축협과 소통을 활성화해 현장의 의견을 중앙본부 사업 추진시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창원=강종효 기자 [email protected]

2024-04-16T07:49:08Z dg43tfdfdgf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