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태블릿형 IPTV ‘지니 TV 탭 3’ 출시

[데일리한국 장정우 기자] KT는 인터넷TV(IPTV)를 태블릿PC 형태로 개발한 신제품 '지니 TV 탭 3'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화면 크기는 11인치, 색상은 그라파이트다. 이전 세대보다 화면은 키우고 무게는 줄였다고 한다. KT 와이파이를 통해 IPTV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고,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나 인터넷 웹 서핑 등도 즐길 수 있다고 한다.

출고가는 36만8500원이다. 기존 IPTV 가입자는 TV 요금제 월 8800원에 이용할 수 있다(지니TV 에센스 3년 약정, 복수단말 기준). 삼성초이스 모바일 요금제에 가입하면 2년 약정 월 14만4000원에 단말기만 구매 가능하다.

김병균 KT 디바이스사업본부장(상무)은 “편리하게 KT의 다양한 콘텐츠를 즐기려는 고객이 늘어나면서 태블릿형 단말기는 1세대 출시 이후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며 “화면과 무게에 대한 개선 요구를 반영하는 등 앞으로도 보다 편리한 콘텐츠 이용을 위한 디바이스를 꾸준히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2024-07-04T03:19:23Z dg43tfdfdgf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