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태블릿형 IPTV ‘지니TV 탭3’ 출시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KT가 새로운 태블릿형 IPTV 단말인 ‘지니 TV 탭 3’을 출시한다고 4일 발표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지니 TV 탭 3은 전작보다 큰 11인치 화면과 더 가벼워진 디자인으로 편리성을 크게 개선했다. 그라파이트 색상으로 출시되며, 출고가는 VAT 포함 기준 36만 8500원이다.

이 제품은 KT 와이파이를 통해 IPTV 서비스뿐만 아니라 OTT 서비스, 인터넷 웹 서핑 등 다양한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지니 TV 앱을 통해 키즈랜드 콘텐츠를 제공하여 아이들에게도 적합한 교육용 디바이스로 활용할 수 있다. 또한, 독서플랫폼 밀리의 서재 앱을 통해 E-BOOK 리더기로 활용할 수 있는 기능도 제공된다.

기존 KT IPTV 가입 고객은 TV 요금제 월 8800원에 추가TV로 이 기기를 이용할 수 있으며, 단말기 구매만을 원하는 고객은 KT 모바일 요금제 ‘삼성초이스’에 가입하면 할부원금 할인 혜택을 받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KT 디바이스사업본부장 김병균 상무는 “고객들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해 화면과 무게를 개선한 지니 TV 탭 3은 이용자들로부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욱 편리한 콘텐츠 이용을 위한 디바이스 개발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출시를 기념해 TV 요금제 가입 고객에게는 지니 TV 1만원 쿠폰 제공 이벤트가 진행되며, 이벤트 기간은 7월 4일부터 9월 30일까지다.

지니 TV 탭 3는 전국 KT 매장, 공식 온라인몰 KT 닷컴, 고객센터를 통해 구매 및 가입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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