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H&A사업본부 임직원, '아름다운가게' 물품 기부

LG전자 사장 류재철, H&A사업본부 주니어보드 최대호 책임연구원. LG전자 제공

LG전자 H&A사업본부 임직원들이 물품 기부를 통해 지역사회 나눔과 탄소저감을 위한 자원 재순환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LG전자 H&A사업본부는 지난 3일 경남 창원에 위치한 LG스마트파크 R&D센터에서 'H&A사업본부 주니어보드(Junior Board)와 함께하는 아름다운하루' 행사를 통해 모아진 물품을 아름다운가게에 기부했다. 주니어보드는 LG전자 사무직 구성원의 자발적 대의기구이다.

 

창원 LG스마트파크, 서울 트윈타워, 마곡 사이언스파크, 가산 연구소, 평택 칠러공장 등에서 근무하는 H&A사업본부 소속 임직원들은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기 위해 다양한 물품을 직접 기부했다. 기부 물품은 의류 441점, 잡화 254점, 도서 374점, 가전제품 18점 등 총 1100점이며 아름다운가게 매장을 통해 판매돼 수익금은 지역아동센터 학습용 PC구입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기부행사를 통해 얻을 수 있는 탄소저감량은 30년된 소나무 20그루가 1년 내내 흡수하는 탄소량에 달한다.

H&A사업본부 주니어보드 최대호 책임연구원은 "LG전자는 순환경제 구축의 일환으로 한국을 포함해 전 세계 52개국 87개 지역에서 폐전자제품 회수 및 재활용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LG전자 ESG경영 활동을 임직원들이 함께 공감하고 일상생활에서 쉽게 동참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LG전자노동조합과 주니어보드는 함께 뜻을 모아 지속적인 기부 문화 정착을 위해 '기부 키오스크'를 운영한다. '기부 키오스크'는 디지털 기부 모금함으로 임직원이 사원증을 키오스크에 접촉하는 것만으로 손쉽게 기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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