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CL, QLED 스마트 TV 2종 국내 출시
글로벌 가전 기업 TCL이 스마트 기능을 탑재한 'TCL QLED C655 / C655 PRO' TV 시리즈를 국내에 공식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두 가지 모델 모두 QLED 기술을 적용했다. 퀀텀닷 기술을 통해 넓은 색 영역을 구현하고, 100% 색상 볼륨을 재현해 생생한 색감을 제공한다.
특히, QLED C655 PRO는 100개 이상의 로컬 디밍 존(Local Dimming Zones)을 가지고 있다. 명암비와 디테일 표현에서 뛰어난 성능을 발휘한다. 높은 화질을 제공하면서도 가격 경쟁력을 갖췄다는 게 TCL측 설명이다.
C655 PRO의 최고 밝기는 600니트다. 이전 세대 C645보다 150니트 더 밝아졌다. 최신 AiPQ PRO 프로세서로 화질과 밝기를 향상시켰다.
음향도 ONKYO 2.1ch로 업그레이드됐다. 돌비 애트모스와 DTS HD 기술을 통해 풍부하고 입체적인 음향을 제공한다.
사용자 편의성도 높였다. 음성 제어 기능을 통해 손쉽게 TV를 조작할 수 있다. 스마트 TV 플랫폼을 통해 ▲넷플릭스 ▲디즈니 플러스 ▲유튜브 등 주요 스트리밍 서비스를 쉽게 이용할 수 있다.
TCL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은 영상 콘텐츠 시청에 최적화된 제품"이라며 "쿠팡, 네이버 브랜드스토어에서 만나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전대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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