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지지율 26%…국민의힘 33%, 민주당 29%[한국갤럽]

장래 대통령감…이재명 23%, 한동훈 17%, 조국 5%

(서울=연합뉴스) 정아란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20% 중반대를 유지 중이라는 여론조사 결과가 5일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2∼4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천2명을 대상으로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포인트)한 결과, 윤 대통령의 직무 수행 긍정 평가율은 26%로 조사됐다. 지난주 조사보다 1%포인트(p) 상승한 수치다.

윤 대통령 직무 부정 평가율은 전주 조사보다 2%p 하락한 64%였다.

긍정 평가 이유는 '외교'(26%), '국방/안보'(7%), '전반적으로 잘한다', '의대 정원 확대'(이상 6%), '주관/소신'(5%) 순으로 나타났다.

부정 평가 이유로는 '경제/민생/물가'(13%), '소통 미흡'(8%), '전반적으로 잘못한다', '독단적/일방적'(이상 7%), '외교'·'해병대 수사 외압'(이상 6%), '거부권 행사'(5%), '의대 정원 확대'·'경험·자질 부족/무능함'(이상 4%) 등이 꼽혔다.

한국갤럽은 "윤 대통령 직무 긍정률은 4월 총선 후 석 달째 20%대 초중반을 답보 중"이라고 설명했다.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 33%, 더불어민주당 29%, 조국혁신당 9%, 개혁신당 4%, 지지하는 정당이 없는 무당층 23%였다.

국민의힘 지지율은 전주보다 2%p 상승했다. 23일 전당대회를 앞두고 당권 경쟁이 본격화하면서 여론의 관심이 커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반면 민주당 지지율은 전주보다 3%p 하락했다.

한편, 한국갤럽은 장래 대통령감으로 누가 좋다고 생각하는지 같은 기간 설문한 결과도 공개했다.

민주당 이재명 전 대표 23%,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 후보 17%, 조국혁신당 조국 전 대표 5%, 홍준표 대구시장·오세훈 서울시장 각각 3%, 개혁신당 이준석 의원·국민의힘 원희룡 대표 후보 각각 2%, 국민의힘 안철수 의원 1% 순이었다. 38%는 특정인을 꼽지 않았다.

이번 조사는 무작위 추출된 무선전화 가상번호에 전화 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12.7%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mail protected]

‘기러기 2년차’ 김한석 “내 인생에 더 이상 이혼은 없다” 선언

조윤희 “이동건과 결혼 실패했지만 다시 도전..용기 있는 엄마 되고파”

가족 죽음 앞뒀는데 “조용히 우세요”..촬영 제작진 갑질 논란

박철, 이병헌 동생 이지안 손금에 깜짝 “男 외모 안 봐”

바다 밑 유골함 발견한 다이버, 깊은 곳으로 옮겨 '찬사'

아이 약 사러가던 여성, 비단뱀이 삼켜..목격한 남편 '충격'

송일국 子 삼둥이 “초6..키 175cm, 발 280mm” 깜짝

서지영은 없네? 이지혜, 샵 크리스·장석현 만났다 “촌스럽지만 너무 좋아”

“느즈막이 아들 생겨” 점괘에 다 큰 조카 입양한 김형자의 사연은?

2024-07-05T04:12:58Z dg43tfdfdgf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