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버즈3 사전판매 종료…삼성 "품질 검사 강화해 24일 공식출시"

이용자 커뮤니티 등에서 품질 문제 제기…"교환 환불 가능"

(서울=연합뉴스) 조성미 조현영 기자 = 삼성전자[005930]가 무선 이어폰 갤럭시 버즈3 프로의 초기 품질 문제 제기에 대해 "현재 생산 제품에 대한 품질 검사를 강화해 재점검을 진행 중으로 24일 공식 출시에는 문제가 없다"고 18일 밝혔다.

무선 이어폰 갤럭시 버즈3 프로의 사전 판매는 이날 자정 종료되며 24일 공식 출시를 앞두고 있다.

삼성전자가 처음으로 '콩나물' 디자인을 채택한 이 제품은 음질 등 성능 면에서 호평받았지만 일부 소비자들이 삼성 멤버스 등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품질 문제를 제기했다.

제품 이어버드에 단차(높낮이 차)가 있거나 블레이드에 있는 LED에서 불빛이 미치는 위치가 양쪽이 다른 경우, 이어팁이 쉽게 찢어진다는 등의 마감 문제가 지적됐다.

삼성전자는 "제품에 문제가 있는 소비자는 서비스센터를 방문하면 교환 환불이 가능하다"며 "불편하게 한 소비자분들께 죄송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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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18T08:41:45Z dg43tfdfdgf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