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보문카라반파크, 물놀이장 8월말까지 운영

[아이뉴스24 이진우 기자] 경북 경주시가 천군동 보문카라반파크 내 물놀이장을 오는 8월 말까지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물놀이장은 높이 8m의 대형 나무 조형물을 갖춘 자이언트 트리 물놀이장으로, 워터터널, 워터드롭, 야자수 버킷 등 다양한 시설물을 보유하고 있다.

간이 야외 샤워장, 탈의실, 족욕장, 가제보(평상+천막), 의무실 등 편의 서비스도 마련돼 있다.

운영시간은 1부 10시 30분부터 오후 1시 30분, 2부 오후 2시부터 5시까지이며, 수질 정화와 시설물 정비를 위해 1시 30분부터 2시까지는 이용이 제한된다.

이용객들은 수영모나 야구모자, 크록스나 아쿠아슈즈를 착용해야 한다.

이용료는 1인당 3000원이고, 물놀이장 평상 대여료(6명 기준)는 2만 원이다.

예약은 포털사이트에서 '경주 보문카라반파크'를 검색해 접수하거나 현장에서 결제할 수 있다.

물놀이장 운영 여부는 전날 오후 6시 인스타그램에 업로드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생활 속 피서 공간인 보문카라반파크 물놀이장을 많이 찾아와 이번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버리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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