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 한국수자원공사 정수장서 홀로 작업하던 40대 숨진 채 발견

[공주=뉴스핌] 오종원 기자 = 한국수자원공사가 운영하는 정수장에서 40대 직원이 작업하던 중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4일 경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 15분쯤 충남 공주시에 위치한 한국수자원공사 정수장에서 직원 A(47)씨가 구조물에 끼어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당시 현장에 출동한 구급대원은 숨진 상태인 A씨를 구조해 시신을 경찰에 인계했다.

경찰 조사결과 A씨는 사고 장소인 정수장에서 청소 작업을 하던 중 좁은 수로에 빠진 후 나오지 못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과 노동당국은 CCTV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과 업무상 과실 혐의를 확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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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04T05:54:31Z dg43tfdfdgf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