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한강변 토평2공공주택지구 청사진 마련 본격화

[구리=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구리시가 한강변 토평2 공공주택지구 사업 청사진 마련에 나섰다.

경기 구리시는 지난 3일 한강변 토평2 공공주택지구 ‘컨셉마스터플랜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토평 2지구에 대한 기초조사 및 개발 여건 분석 결과를 토대로 개발 컨셉과 광역교통 등을 망라한 개발기본계획(안)을 마련해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사전협의를 통해 사업에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용역은 통상 택지개발(공공주택지구) 사업이 시행자인 LH가 주관해 기본계획이 마련되면서 기반시설과 광역교통대책 등 사업계획이 시민들의 요구에 부응하지 못했던 점을 감안, 시민들의 실질적 의견을 담기 위해 구리시와 구리도시공사가 직접 추진했다.

용역은 착수일로부터 20개월동안 진행하며 기본계획(안)에 담긴 내용은 물론 사업화 방안과 재원 조달 방안도 포함한다.

백경현 시장은 “한강변 토평2 공공주택지구 사업에 대해 시민들의 기대가 크다”며 “용역을 통해 시민들이 원하는 구리시만의 특화 전략을 구체화하고 LH와 함께 명품 복합도시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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