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창원대 조영태 교수, 나노연구혁신부문 ‘과기부 장관상’ 수상

[창원(경남)=데일리한국 강상만 기자]국립창원대학교는 기계공학부 조영태 교수가 나노기술분야 우수 연구성과를 통한 나노기술개발 촉진 등의 유공을 인정받아 3일 ‘나노코리아 2024(제22회 국제 나노기술 심포지엄 및 융합전시회)’에서 나노연구혁신부문 정부시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조 교수는 ‘딥러닝을 통해 이음매를 최소화하여 대면적의 나노/마이크로 패턴을 정렬하기 위한 기술’을 개발에 성공, 이를 통해 기능성 표면을 대면적으로 대량 생산할 수 있는 기술을 확보했다. 이를 통해 기계 부품뿐만 아니라 디스플레이, 센서, 기존 반도체 공정 등 다양한 방면에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조 교수는 교육부의 글로컬대학사업에 국립창원대 특성화 분야인 스마트제조분야의 연구개발에도 매진하고 있다. 글로컬대학사업 본지정에 앞서 관련 분야에서 장관상을 수상함으로써 지역대학의 글로벌경쟁력 확보에 힘을 싣고 있다. 국립창원대는 지난 4월 글로컬대학 예비지정 대학에 선정돼 오는 8월 본지정에 대학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2024-07-04T01:33:53Z dg43tfdfdgf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