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소프트테니스협회, 유럽에서 9월 안성세계선수권 홍보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대한소프트테니스협회는 유럽과 중앙아시아 지역에서 제17회 세계선수권대회 홍보 활동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이현택 협회 부회장이 단장을 맡은 수원시청과 대구시체육회 소속 남자 선수 4명은 체코와 슬로바키아, 폴란드로 파견됐다.

이들은 체코와 슬로바키아에서 유소년과 동호인, 엘리트 선수 등 100여 명을 대상으로 1일부터 세계선수권대회 소개와 기술 전수 등을 진행했다. 또 5일부터 폴란드에서 열리는 폴란드컵 국제 대회에 출전한다.

주인식 협회 부회장을 단장으로 한 수원시청 소속 선수단은 카자흐스탄을 방문해 세계선수권 홍보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 세미나에는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타지키스탄, 우즈베키스탄 등 중앙아시아 4개 나라 협회 대표가 참석했다.

올해 세계선수권은 9월 경기도 안성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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