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싸움 후 쫓겨난 백종원? 소유진이 오늘(3일) 올린 글

배우 소유진이 난데없이 불거진 남편 백종원과의 불화설을 해명했다.

해당 글은 3일 소유진 개인 SNS 계정을 통해 올라왔다.

이날 소유진은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쫓아낸다고 이 사람이 나갈 사람으로 보이나유… 그런 말은 꿈꾼 적도 없슈…”라고 적으며 불화설에 재치 있게 대응했다.

이와 함께 남편 백종원의 어깨에 기댄 다정한 부부 사진을 올리며 ‘외출한 거예유~ㅎㅎ’, ‘그나저나 희철 씨 내려와 봐유 ㅡㅡㅋ’라는 멘트를 더하기도 했다.

여기엔 지난 1일 소유진이 출연한 채널A 예능프로그램 '4인용식탁' 방송분 리뷰 기사 링크가 포함됐다. 게스트로 출연한 김희철의 발언을 염두에 둔 것으로 보인다.

당시 김희철은 “얼마 전 배우 마동석 결혼식 때 백종원을 만났다”며 “(소유진) 누나랑 다투면 쫓겨난다고 하더라. 와이프에게 쫓겨나서 보기 싫어도 애들 생각나서 얼굴 보러 들어가는 거라고 했다”고 폭로해 소유진을 당황하게 했다.

이에 소유진은 “내가 그랬다는 거냐. 똑바로 말해라. 그냥 스스로 외출을 한 것”이라며 당혹감을 내비쳤고, 이를 들은 이순재는 "자기 발로 나갔겠지"라고 말했다.

결국 김희철은 “나 때문에 일이 커지는 거 아니냐"며 걱정했다.

또 김희철은 “보통 결혼하신 분들 보면 백종원 형님도 그렇고 부부 사진은 거의 없고 애들 사진만 가득”이라고 태클을 걸었다. 이에 소유진은 다급하게 “있어 있어”라며 백종원과 찍은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이후 방송 내용이 확산하며 불화설로 번지자, 소유진이 발 빠르게 해명한 것으로 보인다.

소유진은 지난 2013년 백종원과 결혼했다. 슬하에 1남 2녀를 두고 있다.

한편,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은 절친들과 함께 스타의 인생 한 편을 들여다보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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