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I, "아리셀 공장 화재 피해 없어"

[아이뉴스24 홍성효 기자] 삼성SDI의 협력업체 에스코넥의 자회사인 아리셀 공장에 화재가 발생한 가운데 삼성SDI의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24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이날 오전 10시 31분 경기 화성시 서신면 전곡리 아리셀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아리셀은 리튬 배터리를 제조해 완제품을 납품하는 곳이다.

삼성SDI는 아리셀의 모회사인 에스코넥에게 2차전지 소형 전지부품인 전류차단장치(CID)를 납품 받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아리셀은 1차전지인 건전지를 생산하는 업체이기에 삼성SDI에게 납품하는 품목은 없다.

삼성SDI 관계자는 "아리셀은 당사에서 생산하는 제품과는 관계가 없기에 삼성SDI의 피해는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실시간 인기기사

2024-06-24T10:11:43Z dg43tfdfdgf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