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 폐교, 그곳에서 벌어진 일…넷플릭스, 공포 영화 '씬' 공개 [위클리콘]

매일같이 쏟아지는 콘텐츠 소식. 영화부터 드라마, 다큐멘터리, 게임, 심지어 정부 홍보 영상까지 콘텐츠라면 장르를 가리지 않고 소개합니다. 주말에 만나는 위클리콘! 지금 시작합니다. [편집자]

[아이뉴스24 안세준 기자] 해외 유수의 영화제에 공식 초청되며 일찍이 주목받았던 넷플릭스 공포 영화 '씬'이 공개됐다. 동서양을 넘나드는 오컬트 호러 미스터리 장르에 시청자들이 어떤 반응을 보일 지 주목된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넷플릭스는 6월 셋째 주 신작으로 △씬 △블랙 바비 △트리거 워닝 △어게인 1997 △THE 맛있는 녀석들 등을 공개했다. 호러를 비롯한 액션, 드라마 코미디 등 다양한 장르가 신작 라인업에 포함됐다.

◇씬(The Sin)

'씬'은 영화 촬영을 위해 시골 폐교로 온 배우와 제작진이 깨어나지 말아야 할 존재를 만나 그로부터 벗어나기 위한 탈출을 그린 오컬트 공포 영화다.

넷플릭스 시리즈 '종말의 바보'와 드라마 '빈센조' 등에 출연한 김윤혜가 신인배우 시영 역을 맡았다. 영화 '낫아웃'의 송이재가 시영과 호흡을 맞추는 신인배우 채윤 역을,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의 박지훈이 광기 어린 감독 휘욱 역에 나섰다.

씬은 인간이 짊어진 원죄에 대한 이야기를 복합적인 시각으로 다뤘다. 제41회 토리노국제영화제 'Crazies' 경쟁 섹션과 브루고어 공포 영화 페스티벌, 제42회 브뤼셀 국제판타스틱 영화제에 공식 초청되며 일찍이 해외에서 주목받았다. 씬은 넷플릭스에서 지금 시청 가능하다.

◇블랙 바비(Black Barbie)

'블랙 바비'는 넷플릭스 다큐멘터리다. 마텔의 바비 브랜드가 오늘날 우리가 알고 있는 모습으로 진화하기까지 중대한 영향을 끼친 세 명의 흑인 여성을 조명하며, 흑인 바비 인형의 탄생 과정을 돌아본다.

감독인 러제리아 데이비스는 자신의 고모할머니이자 마텔의 직원이었던 뷸라 메이 미첼로부터 영감을 얻어 다큐멘터리를 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1980년 첫 유색 바비가 출시되기까지의 긴 여정을 담아냈다.

70년 동안 흑인 문화가 걸어온 길, 흑인 바비 인형이 미친 영향을 기념한 영화 블랙 바비는 넷플릭스에서 감상할 수 있다.

◇트리거 워닝(Trigger Warning)

'트리거 워닝'은 갑작스레 사망한 아버지의 술집을 물려받게 된 베테랑 특공대원 파커가 고향을 주름잡고 있는 폭력단과 대립하게 되는 과정을 그린 영화다.

파커는 해외에서 복무하던 중 아버지가 사망했다는 비보를 듣고 고향으로 돌아와 아버지가 운영하던 바를 물려받게 된다. 하지만 아버지의 죽음 뒤에 숨은 진실을 찾으려던 그는 얼마 지나지 않아 난관에 부딪히게 된다.

집요한 의지로 진실을 좇는 주인공의 모습과 여러 액션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트리거 워닝은 넷플릭스에서만 만나볼 수 있다.

◇어게인 1997(Once Again)

'어게인 1997'은 과거로 보내주는 다섯 장의 부적을 얻게 된 남자가 1997년 고등학생 시절로 돌아가면서 시작된 인생 개조 프로젝트를 그린 N차 회귀 판타지 영화다.

40대 스턴트맨 우석은 어느 날 이름 모를 스님에게 인생을 바꿔준다는 부적을 구입한다. 이후 우연한 사고로 인해 1997년으로 돌아가 고등학생으로 깨어나게 된다.

우석의 인생 1회차 개조 프로젝트를 담은 어게인 1997은 90년대 특유의 레트로한 감성을 구현했다. 향수를 자극할 뿐만 아니라 코미디, 액션, 스릴러, 멜로 등 복합 장르의 재미를 담아냈다는 평가다.

◇THE 맛있는 녀석들(Tasty Guys: 2024)

'맛있는 녀석들'이 새로운 여정을 시작한다. 김준현, 문세윤, 황제성, 김해준이 모두 출연한 'THE 맛있는 녀석들'이 주인공이다.

이 프로그램은 더 신선하고 다채로운 맛집과 함께 이야기가 있는 공감 먹방을 선보인다. 지난 10년 간의 먹방 내공을 입증할 예정이다.

찐친 개그맨들의 케미스트리와 근본 먹방 프로그램의 귀환으로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끌어올리고 있다. THE 맛있는 녀석들은 넷플릭스에서 시청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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