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에게 '메신저 차단' 당한 女스타...서운함 토로

[TV리포트=한아름 기자] TV아사히 '남편이 잠든 뒤에'에 출연한 걸그룹 모닝구 무스메 출신 연예인 츠지 노조미(36)가 장남에게 메신저를 차단당했다고 고백했다.

지난 27일(현지 시간), TV아사히 '남편이 잠든 뒤에'(夫が寝たあとに)에 출연한 츠지 노조미가 아들과의 관계를 솔직히 털어놓았다.

츠지 노조미와 진행자 요코자와 나츠코, 후지모토 미키는 자녀의 사춘기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츠지 노조미는 "고등학교 2학년인 장녀와 중학교 2학년인 장남은 사춘기가 어느 정도 지나간 것 같다"라고 전했다.

이어 시민을 대상으로 진행한 거리 인터뷰가 공개됐다. 거리 인터뷰에서 시민은 "대화를 거부한다", "부모를 무시한다", "머리카락을 염색하고 피어싱을 하고 다닌다"는 말로 사춘기를 정의했다. 거리 인터뷰를 보던 츠지 노조미는 "모든 것이 해당되는 것 같다"라며 씁쓸해 했다.

진행자가 "장남과 연락을 자주 주고받는가"라고 묻자, 츠지 노조미는 "'라인' 차단 당했다"라고 답했다. 츠지 노조미는 "메신저가 차단돼 있어서 (장남에게) 전화를 자주 건다. 근데 전화를 안 받고 휴대전화를 꺼버린다"라며 무심한 아들의 만행을 폭로했다.

츠지 노조미는 "장남에게 '몇 시에 들어올 거야?', '지금 어디야?' 등을 묻는데 안 알려준다. 알려 줬으면 좋겠는데 '대답하기 싫다'고 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츠지 노조미는 지난 2007년 배우 스기우라 타이요와 결혼했다. 츠지 노조미는 지난 2007년, 2010년, 2013년, 2018년 자녀를 출산하며 네 자녀의 부모가 됐다.

츠지 노조미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가족과 함께하는 일상을 자주 게시하며 가족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고 있다.

한아름 기자 [email protected] / 사진= 츠지 노조미 소셜네트워크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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