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병원 전영대 교수, 한국연구재단 연구지원사업 선정

회전근개 파열 3차원 초음파 진단법 개발…딥러닝 기술 활용

(울산=연합뉴스) 장지현 기자 = 울산대학교병원은 전영대 정형외과 교수가 한국연구재단 '2024년 우수신진연구'에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전 교수는 정부로부터 최대 5년 동안 연 2천500억 내외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다중 딥러닝을 이용한 트래킹 기반 회전근개 파열 3차원 초음파 진단 시스템 개발'을 위한 연구를 수행한다.

회전근개 파열은 어깨 관절 주위에 있는 4개의 근육과 힘줄이 손상돼 통증과 기능 저하를 일으키는 질환이다.

주로 초음파나 MRI로 진단하는데, MRI는 정확성이 높지만, 촬영 시간과 비용 부담이 크다.

반면 초음파는 간편하고 저렴하지만, 부위·범위에 따라 정확도가 비교적 낮다는 단점이 있다.

특히 현재 상용화된 초음파 장비로는 회전근개의 3차원 입체 영상은 볼 수 없다는 한계가 있다.

이에 전 교수는 딥러닝 객체 검출 알고리즘 기술을 활용해 2차원 영상에서 회전근개 파열 부분을 3차원으로 재구성하는 기술을 개발해 현재 사용되는 초음파 기기들과 호환하는 시스템을 연구한다.

전 교수는 "초음파 검사를 통해 3차원 영상을 확인한다면 비교적 저렴한 비용으로 치료 및 수술 계획을 수립하기 용이할 것"이라며 "특히 회전근개 부분 층 파열의 경우 정확한 파열 위치와 크기에 대한 진단 정확도를 현저히 높일 것"이라고 연구 의의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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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04T06:39:36Z dg43tfdfdgf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