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원장은 근태기록 안 남긴다"... 류희림, 또다시 위증 의혹

 

"위원장은 별도의 근태 기록을 남기지 않습니다."

류희림 방송통신심의위원장(방심위원장)의 발언을 두고 또다시 '위증' 의혹이 제기됐다. '위원장의 근태 기록을 남기지 않는다'는 발언인데, 과거 정연주 전 방심위원장은 권익위 조사에서 근태 기록이 문제가 돼 해촉된 바 있다(관련기사: 정연주 해촉 사유 묻자 '잘 모르겠다'만 반복한 방통위 https://omn.kr/25hpm). 

류희림 위원장은 2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 현안질의에서 "위원장은 별도의 근태 기록을 남기지 않는다"고 했다. "오후에 항상 자리를 비우는데, 어딜 그렇게 가나, 출장인가, 근태기록이 있나"라는 이훈기 의원 질문에 대한 답변이었다.

그러자 야당 간사인 김현 의원은 "(류 위원장이) 근태 기록을 남기지 않는다는 발언을 했다, (이는) 사실관계에 부합하지 않는다"며 "방송통신위원회가 현장 조사에 들어갔을 때 당시 정연주 전 위원장에 대해서 근태 기록을 다 확보해서 문제 제기가 많이 있었던 걸로 알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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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02T13:19:03Z dg43tfdfdgf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