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동료 영입하면 완성'…맨유, 2024-25시즌 예상 베스트11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새로운 선수 구성이 주목받고 있다.

영국 맨체스터이브닝뉴스는 26일(한국시간) 맨유의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 첫 경기 풀럼전 선발 명단을 예측해 소개했다. 맨유는 올 여름 이적시장 초반 공격수 지르크지와 수비수 요로를 잇달아 영입해 공격과 수비를 보강했다.

맨유의 풀럼전 예상 베스트11 공격진에는 래시포드, 회이룬, 가르나초가 포진했다. 중원은 브루노 페르난데스, 우가르테, 마이누가 구축했고 수비진에는 쇼, 리산드로 마르티네즈, 요로, 달롯이 포진했다. 골키퍼에는 오나나가 선정됐다.

맨체스터 이브닝뉴스는 '맨유는 지난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8위를 기록했고 골득실은 마이너스였다. 2024-25시즌에는 엄청난 개선이 필요하다'며 '맨유는 지르크지와 요로를 영입했지만 새로운 수비형 미드필더 영입을 원한다. 우가르테는 맨유의 미드필더 영입 타깃이다. 많은 이들은 지난시즌 부진한 카세미루의 대체자를 영입해야 한다고 믿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 매체는 '리산드로 마르티네즈와 함께 경기에 나설 센터백에 대한 논란의 여지가 있지만 요로가 풀럼전에 출전할 것'이라고 예측하기도 했다.

맨유의 선수단 개편 폭이 주목받는 가운데 영국 더선은 25일 '맨유가 이적자금 마련을 위해 7명의 선수를 매각할 계획이다. 3억 2500만파운드(약 5793억원) 규모다. 맨유는 더 많은 선수 영입을 위해 기존 선수들을 내보낼 준비가 되어 있다. 맨유는 올 여름 이적시장에서 요로와 지르크지를 영입하면서 거의 9000만파운드(약 1604억원)를 지출했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맨유는 중앙 미드필더, 센터백, 라이트백을 영입하고 싶어한다. 맨유는 린델로프, 완 비사카, 에릭센 매각에 나설 것이다. 매과이어, 맥토미니, 산초, 안토니도 적절한 이적료 제안을 받으면 방출할 것'이라며 '맨유 영입설이 있는 선수는 데 리흐트'라고 언급했다.

맨유는 프리시즌 기간 동안 아스날, 레알 베티스, 리버풀을 상대로 프리시즌 경기를 치른다. 맨유는 다음달 10일 맨체스터 시티를 상대로 커뮤니티 실드를 치른 후 다음달 17일 풀럼을 상대로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 첫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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