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최 측의 갑작스러운 통보"…박위♥송지은, 무슨 일? 행사 돌연 취소

[톱스타뉴스=박현정 기자] 유튜버 박위와 가수 송지은의 행사가 취소됐다. 

29일 박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러분 안타까운 소식을 전합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게시된 글에는 "5월 5월 '블루스프링 페스티벌' 일정이 변경됨에 따라 '송지은&박위' 행사 참여가 취소되었습니다"라는 내용이 담겨있었다. 

이어 "각 예매처를 통해 수수로 없이 100% 환불이 가능하다고 하니, 혹시 저희를 만나기 위해 예매해 주셨던 예매자분들께서는 환불 관련 공지글을 꼭 확인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팬분들을 만날 기대감에 많은 준비를 하고 있었는데, 오늘 주최 측의 갑작스러운 통보로 일정이 변경되었습니다. 해당 일자에는 이미 다른 스케줄이 예정되어 있어 참여가 어려운 상황입니다. 행사 참석을 위해 준비해 주셨을 팬분들께 죄송합니다. 속상하지만 다음에 더 좋은 기회로 만나요!"라고 팬들에게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송지은과 박위는 지난해 12월 개인 SNS을 통해 열애 사실을 밝혔으며, 최근 결혼 준비 중이라는 소식을 발표했다. 

그룹 시크릿 출신 송지은은 1990년생으로 만 나이 33세이며, 박위는 1987년생으로 37세다. 

박위는 2014년 불의의 추락 사고로 목이 부러져 전신마비 진단을 받았다. 그는 재활을 통해 상반신을 움직일 수 있게 됐다. 유튜버 크리에이터로 활동한 시작한 그는 많은 이들에게 희망을 전하고 있다. 

두 사람은 최근 '불후의 명곡', '전지적 참견 시점', '라디오스타'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애정을 과시하고 있다.

박현정 기자 [email protected]

2024-04-29T16:49:45Z dg43tfdfdgf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