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연예인 수입 '2위'...한국 아이돌이었습니다 '충격'

[TV리포트=강나연 기자] 엑소 출신 중국 가수 루한(34)의 근황이 공개돼 많은 이들을 사로잡았다.

한 네티즌은 일본의 길거리에서 루한을 우연히 목격한 영상을 온라인 커뮤니티에 게재했다.

루한은 파란색 긴팔 옷과 베이지색 바지를 입고 있다. 그의 밝은색 어깨까지 내려오는 긴 머리가 눈길을 끈다. 그의 주변에는 검은 우산을 들고 그를 보호하려는 인물들이 보이고, 전문 카메라 장비와 많은 스태프들로 보아 뮤직비디오 촬영 중임을 짐작해 볼 수 있다.

루한을 목격한 네티즌은 "그가 고개를 돌렸는데 매우 잘생겨서 깜짝 놀랐다" 등의 반응을 남겼고, 다른 이들 또한 "너무 잘생겼다"라고 공감하며, 부러움을 표했다.

2012에 한국에서 그룹 엑소로 데뷔한 루한은 ‘늑대와 미녀’, ‘으르렁’ 등 많은 히트곡을 냈고, 사슴 같은 외모와 뛰어난 실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그러나 2014년 9월부터 건강 악화 증상을 보이더니 SM엔터테인먼트에 전속 계약 효력 부존재 확인 소송을 제기하고 엑소에서 탈퇴했다.

이후 중국에서 연예계 활동을 이어 나가면서 2017년 중국 연예인 수입 랭킹 2위를 차지할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다. 음반 발매 외에도 배우로서 영화와 드라마에도 출연하고, 예능 출연도 활발히 하는 등 꾸준한 활동을 하고 있다. 지난 2017년 중국 배우 관효동과 열애를 공개했고 2024년 4월 축구 자선 프로젝트를 통해 축구 경기장을 기부하는 등 자선 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엑소는 최근 첸백시(엑소 멤버 첸·백현·시우민)의 SM엔터테인먼트와의 갈등 및 소송 문제로 논란의 중심에 있다.

강나연 기자 [email protected] / 사진=인터넷 커뮤니티

실시간 인기기사

2024-07-04T07:33:21Z dg43tfdfdgf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