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배종' DAY, 해킹 사건 진범 잡힐까...예측 불가한 전개

[TV리포트=김연주 기자] 지난주 첫 공개 이후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디즈니 플러스 '지배종'의 3, 4화가 오늘(17일) 베일을 벗는다.

디즈니 플러스 오리지널 시리즈 '지배종'은 2025년 새로운 인공 배양육의 시대를 연 생명공학기업 BF의 대표 '윤자유'(한효주 분)와 그녀에게 의도적으로 접근한 퇴역 장교 출신의 경호원 '우채운'(주지훈 분)이 의문의 죽음과 사건들에 휘말리며 배후의 실체를 쫓는 서스펜스 스릴러 드라마다. 

지난 10일 첫 공개된 '지배종' 1, 2화에서는 세상을 바꾼 혁신 기업 BF 대표 '윤자유'(한효주 분)를 겨냥한 세력들의 위협이 하나 둘 씩 공개되며 밀도 높은 긴장감을 선사해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낸 바 있다. 

이날 공개되는 3, 4화에서는 BF 그룹을 뒤흔들었던 랜섬웨어 해킹 사건의 진범이 공개될 예정이다. 범죄 조직 시티즌 X로 위장해 무려 800억 원이라는 거액을 요구한 진범의 정체부터 그가 BF와 윤자유에게 위협을 가할 수밖에 없었던 숨은 이유까지 낱낱이 공개돼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여기에 BF의 수석 연구원 '홍새잎'(이서 분)에게 의문의 교통사고까지 연달아 벌어지며 또 한 번 BF의 모든 사람들에게 충격을 안기게 된다. 또한 '우채운'(주지훈 분)과 '윤자유'에게 각종 무기를 소지한 의문의 적들이 접근하고, 이들을 중심으로 목숨을 건 총격전이 벌어지게 돼 시청자들에게 또 한 번의 충격을 안길 예정이다. 이 과정에서 '윤자유'를 지키기 위한 '우채운'의 활약은 물론 이들에게 총격을 가한 사람들의 정체는 무엇일지 기대가 쏠린다. 

'지배종'은 매주 수요일 디즈니 플러스를 통해 공개된다. 

김연주 기자 [email protected] / 사진=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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