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병원 지역의약품안전센터 약물안전캠페인 홍보부스 열어

[대전=데일리한국 선치영 기자] 충남대학교병원(병원장 조강희) 지역의약품안전센터(센터장 우성대, 이하 지역센터)는 지난 26일 암센터 2층에서 ‘나의 부작용 정보, 나눌수록 안전해집니다’를 슬로건으로 ‘2024년 약물안전캠페인’ 홍보 부스를 열었다.

지역센터가 추진하는 다양한 활동을 알리고 의약품 부작용 보고에 대한 인지도 향상과 안전한 의약품 사용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된 약물안전캠페인 홍보부스에서는 내원객과 직원들을 대상으로 의약품 부작용 관련 OX퀴즈 이벤트를 시행했으며 의약품 부작용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환자 및 유족에게 보상금을 지급하는 ‘의약품 부작용 피해구제 사업’관련 리플릿을 함께 배부했다.

우성대 센터장(호흡기알레르기내과 교수)은 “약물안전캠페인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의약품 부작용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부작용 보고의 필요성에 대해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면서 “앞으로도 의약품 부작용 보고 활성화를 위한 교육 및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국민 건강증진을 위해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충남대학교병원 지역센터는 의약품 안전관리 체계 확립을 목표로 시작한 식품의약품안전처 출연사업으로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으로부터 지정받아 의약품 안전과 관련한 각종 정보 수집·관리·분석·평가·교육 및 홍보 활동을 수행하고 있으며 2017년부터 대전 유일의 지역센터로 누적된 환자별 약물이상반응 데이터를 활용해 실무현장의 이상반응 예방 및 선제적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대전·세종·충남권역의 약물감시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2024-06-27T10:07:20Z dg43tfdfdgf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