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방범용 CCTV 확대…75대 신규 설치·130대 교체

[아이뉴스24 한준성 기자] 충북 충주시는 상반기 범죄예방과 안전 도시 강화를 위해 방범용 CC(폐쇄회로)TV 75대를 확대 설치하고, 노후 방범 CCTV 130대를 교체했다고 1일 밝혔다.

주요 설치 장소는 연립, 빌라가 밀집된 범죄 취약지역과 통학로, 농산물 도난이 빈번한 농촌 마을 등으로, 7억5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했다.

CCTV는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야간에도 감시가 가능한 200만 화소의 고화질 카메라(Full-HD)를 탑재했다. 통행량이 많은 주요 도로에는 차량번호 식별이 가능한 카메라가 설치됐다.

성능 개선을 위한 노후 CCTV의 교체 시 카메라를 추가 설치해 빈틈없는 감시와 사각지대가 해소될 수 있도록 보완했다.

충주시는 연말까지 설치 예정인 생활안전 CCTV를 포함해 2800여대의 CCTV를 24시간 모니터링 해 청소년 비위행위 사전 예방, 차량털이범 검거, 주취자 발견 조치 등 시민 생활 안전을 지키는데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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