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축구 레전드 '이 감독' 유력...JTBC '최강야구', 축구 버전 나온다

JTBC '최강야구'에 이어 '최강축구'도 등장할 전망이다.

3일 스포츠니어스가 단독 보도한 내용이다.

이날 매체는 최근 복수의 방송계와 축구계 관계자 말을 빌려 '최강야구'를 편성했던 JTBC가 이번에는 비슷한 포맷으로 축구 예능 프로그램 런칭을 준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고 말했다.

보도에 따르면 ‘최강축구’는 은퇴한 축구 선수들이 뭉쳐 전국의 강팀과 맞붙는 콘셉트로, 새로운 프로그램의 출연진 윤곽은 조금씩 드러나고 있는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아직까지 이 프로그램이 편성 확정된 것은 아니라고 매체는 말했다. 그럼에도 감독과 선수 등 팀 구성을 위한 논의가 긍정적으로 진행되고 있다는 점은 방송계와 축구계 관계자들 사이에서 공통적으로 언급되고 있는 부분이라고 명시했다.

그러면서 매체는 선수들을 지휘할 감독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한국 축구 레전드이자 FC서울 등에서 지휘봉을 잡았던 최용수 감독이 유력한 후보로 꼽히고 있다고 귀띔했다. 최 감독은 그간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 등에 출연해 재치 있는 입담을 뽐내온 바 있다.

또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은퇴 선수들에 대해서도 언급됐다.

매체는 먼저 K리그 통산 605경기 출전에 빛나는 김영광 골키퍼의 합류가 유력하다고 전했다. 이어 '태양의 아들'이라는 별명으로 K리그 팬들에게 사랑을 받았던 공격수 출신 이근호 또한 긍정적으로 논의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고 설명했다.

한편, JTBC ‘최강야구’는 KBO리그에서 활약하다가 은퇴한 선수들에 아직 프로의 꿈을 이루지 못한 어린 선수들이 가세해 '최강 몬스터즈'라는 팀을 만들어 전국의 야구 강팀들과 대결을 펼치는 프로그램이다.

11주 동안 비드라마 부문 화제성 1위를 차지하는 등 뜨거운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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