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재훈 감독 신작, '너'가 되는 순간 주연 캐스팅 발표...'체리블렛 출신' 허지원·배우 박산하

영화계에 새로운 바람을 몰고 올 것으로 기대되는 한재훈 감독의 최신 작품 <‘너’가 되는 순간>이 화제의 중심에 섰다.

한국예술종합학교 출신이자 영화 매거진 씨네리와인드의 전 편집장인 한재훈 감독은 이번 작품에서 각본과 연출을 모두 맡아 불안정한 생계를 겪는 젊은 세대의 고민과 상처받은 청소년들의 내면세계를 섬세하게 풀어낸다.

주연으로는 다양한 웹드라마와 팬미팅 등을 통해 연기력과 대중적 인기를 동시에 인정받은 체리블렛 출신 허지원과 신예다운 패기로 529대 1이라는 경쟁률을 뚫고 역할을 따낸 박산하가 이름을 올렸다.

허지원은 계약직 노동자 은정 역을, 박산하는 가족의 결핍 속에서 자신만의 목표를 찾아가는 고등학생 도희 역을 맡아 현실적인 캐릭터를 생생하게 그려낼 예정이다.

관계자에 따르면 <‘너’가 되는 순간>은 사회 초년생 은정과 상처받은 청소년 도희가 서로의 삶에 깊이 관여하며 변화하는 과정을 담아내어, 이들 사이에서 서서히 자리 잡는 신뢰와 이해를 통해 어렵고 복잡한 현실 속에서도 희망의 가능성을 찾아가는 여정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영화계 관계자들 사이에서 이미 큰 기대를 모으고 있는 이 작품은 2025년 관객들 앞에 공개될 예정으로, 한재훈 감독과 주연 배우들의 시너지가 어떻게 발현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2024-07-05T07:46:27Z dg43tfdfdgf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