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웅 전 여친, 업소녀 의혹에 청담동 아파트 등기 인증... 계약자 정체도 알려졌다

유명 농구 선수 허웅의 전 여자친구 A 씨가 유흥업소 출신이라는 의혹에 대해 강하게 반박하고 나섰다.

A 씨는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작작 해라"라는 글과 함께 청담동 소재 아파트의 등기부 등본을 공개하며 불쾌한 심경을 드러냈다.

등본을 보면 해당 아파트의 전세권자는 A 씨가 아닌 가족으로 추정되는 이의 이름으로 설정돼 있다.

실제로 A 씨의 법률대리인인 법무법인 존재 노종언 변호사는 이날 뉴스엔에 "해당 아파트는 A 씨 아버지가 전세를 얻은 것"이라고 밝혔다.

A 씨는 이를 통해 자신이 유흥업소에서 많은 돈을 벌었을 것이라는 이들의 추측을 간접적으로 반박한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유튜버 카라큘라는 최근 A 씨가 유흥업소 출신인 것 같다며 A 씨가 청담동의 고급 아파트에 거주하는 것을 의문스럽게 여겼다.

카라큘라는 "평범한 대학원생이 수천만 원어치 명품을 쇼핑하고, 비즈니스 좌석을 타고 유럽, 발리, 일본, 태국을 자주 다니셨다"며 A 씨의 생활 방식에 의문을 제기했다.

또 고(故) 이선균 배우에게 3억 원을 뜯어낸 텐프로 마담 김OO와의 친분, 남양유업 손녀이자 마약 사범인 황하나와의 관계를 언급하며 A 씨의 과거를 의심했다.

누리꾼들은 "가족과 함께 살고 있는 전세라고 하던데", "유튜버가 업소녀라고 해서 올렸나 보네", "만약 업소녀라고 한들 허웅 잘못이 없어지는 거냐", "젊은 여자가 비싼 아파트에 살고 해외여행 자주 간다고 업소에서 일한 거라는 전제부터 잘못됐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허웅과 A 씨는 2018년 지인 소개를 통해 알게 된 후 연인 관계로 발전, 이별과 재결합을 반복하다 2021년 12월 헤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A 씨는 이 과정에서 허웅의 강요로 두 차례 임신 중절 수술을 받았다고 주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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