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만4000달러마저 붕괴한 비트코인 어디까지 떨어지나(종합2)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비트코인이 9% 가까이 폭락하며 5만4000달러마저 붕괴하자 비트코인 어디까지 떨어질지가 초미의 관심사다.

일단 5만1000달러가 1차 지지선이 될 것이란 전망이 다수다.

미국의 투자 전문지 '배런스'는 차트 분석가를 인용, 다음 지지선은 5만1000달러가 될 것이라고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Fx프로의 선임 분석가 알렉스 쿱치케비치는 “차트 분석 결과, 비트코인이 5만1000달러 선으로 밀릴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전망했다. 그는 “투자자들은 이에 대비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디지털 자산 분석가인 발렌티 브푸니에는 1차 지지선이 5만2000달러일 것이라고 봤다.

최근 비트코인이 연일 급락하고 있는 것은 △ 마운트곡스 물량 폭탄 우려, △ 독일 정부의 비트코인 매각, △ 연준의 매파적 금리 정책 등 때문으로 풀이된다.

5일 오후 1시 30분 현재 글로벌 코인 시황 중계사이트인 코인마켓켑에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8.60% 급락한 5만3902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비트코인이 5만4000달러 선마저 깨진 것. 비트코인 5만4000달러가 붕괴한 것은 지난 2월 28일 이후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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